[과학과 종교] 현대진화론과 연속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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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과 종교] 현대진화론과 연속창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인간도 과연 진화의 산물인가.
1. 첫 번째 예 - 진화의 선택, 여자
2. 두 번째 예 - 진화로 인한 피부색깔의 차이

진화론의 빈번한 오해
0. 진화론- 진화론의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진화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1. 변이 (Variation)
2. 진화의 속도
3. 진보의 개념

생명은 계획된 설계 인가?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과학과 종교의 관계 설정은?

과학과 종교의 역사적 4가지 관계
1) 17.18세기 근대 무신론의 출현
2) 19세기 유럽의 반 교권주의
3) 20세기 초반 60년 동안 일어난 근대 과학에 대한 교회 내의 각성
4) 오늘날 교회의 관점

연 속 창 조
본문내용
인간도 과연 진화의 산물인가.

남자와 여자, 누가 더 오래 산다고 보십니까? 물론 다 아시다 시피, 여자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오래 산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남녀의 수명차가 진화의 과정이란 것을 아십니까? 지금부터 인간도 진화의 산물이란 주제에 대해서 간단한 몇 가지의 예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1. 첫 번째 예 - 진화의 선택, 여자

우리는 모두 남자 아니면 여자로 똑 같은 과정에서 태어나지만 늙어가는 모습과 죽음에 이르는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2004년 UN이 발표한 평균 수명에 따르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자가 더 오래 삽니다. 각 나라에 따라 경제, 문화, 생활방식, 관습 등이 다 다른데도 불구하고 여자가 오래 산다는 건 다르지 않습니다.

진화 생물학자, 존 알만 교수는 지극히 생물학적인 관점으로 남녀의 수명차이를 바라봅니다. 그는 진화의 과정에서 볼 때 생식의 성공은 생식력이 성숙한 자손을 몇 명이나 남기느냐란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있어도 성적으로 성숙하기 전에 죽으면 진화적 관점에서는 자손이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에 유전자를 전달하는데 공헌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성적으로 성숙한 자손만이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새끼 침팬지의 경우, 어미 침팬지가 죽으면 8살이 되기 전에 반 정도가 죽습니다. 홀로 먹이를 구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도 어미의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율이 떨어지고, 자식을 돌보는 쪽이 오래 살아야 침팬지란 종의 보존이 가능해집니다. 다른 식으로 생각해보면 부모 중 자식을 돌보지 않는 쪽이 죽게 되면 자식의 생존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됩니다. 새끼를 돌보지 않는 쪽은 새끼들과 먹이 다툼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죽는 편이 새끼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모 중 자식을 돌보는 쪽이 죽게 되면 그 자식도 생존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렇듯, 존 알만 교수는 누가 더 자손의 양육에 기여하는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영장류의 암수 수명을 비교해본 결과, 여자의 수명을 1로 봤을 때 대부분의 수컷의 수명이 암컷의 수명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새끼를 돌보는 샤망, 올빼미, 티티 원숭이만이 수컷이 암컷보다 오래 살았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끼가 성적으로 성장해 번식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돌보는 쪽이 좀 더 긴 수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남자가 아이를 돌본다면 남자들의 수명도 여자만큼 길어질까요? 그 답은 몇 만 년 후 양육을 하는 남자들의 유전자가 세대를 이어 진화를 한 후에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김용준(2005),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돌베개.
Richard Dawkins(2004), 눈 먼 시계공, 사이언스북스.
E. O. Wilson(2000), 인간본성에 대하여, 사이언스북스.
Michael Ruse(2002), 다윈 주의자가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가? 청년정신.
Ted Peters(2002), 과학과 종교:새로운 공명, 동연.
최재천. [진화 생물학과 지식 대통일].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