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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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작년 겨울이었던 것 같다. 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중에 사람들에게 권장도서를 보여주고 독서를 장려하는(ㅡ.ㅡ;) 프로그램이 있었다. 번화가를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선정한 책을 읽었는지의 유무에 따라 선물도 주고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프로였는데 책읽기를 꽤 좋아하는 나는 그 프로그램을 매주 꼭 보려고 했다. 그런데 인터뷰한 시민들 중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 사람은 러시아인이 쓸 것 같은 너구리 꼬리가 달린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차림새가 독특한데다가 겉모습과는 달리-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참 뺀질뺀질하게 생긴 사람이었다.- 독서량도 풍부하고 말도 조리있게 잘해서 진행자들이 '몽선생님'이라고 별명 지은 사람이었다. 어느 날인가 그날도 진행자들은 이리 저리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그 '왕선생님'이 카메라에 잡혔다. 피곤하고 초췌해 보이는 모습에 진행자들이 무슨 일이 있는지 질문하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며칠동안 사마천의 사기 100여권을 잠도 안자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보았다."

이년 여가 지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중국의 너무나도 유구한 역사가 부담스러웠던 탓일까? 부끄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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