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관각문학과 사림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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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사] 관각문학과 사림문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훈구ㆍ사림파의 형성과정과 문학론
2. 관각문학(館閣文學)
3. 사림문학(士林文學)
(1) 영남가단
(2) 호남가단
본문내용
1. 훈구 ㆍ 사림파의 형성과정과 문학론

이조 오백년 동안 정치적ㆍ사회적 지배층이었던 양반을 일컫는 말이 사대부이다. 사대부는 사(士)와 대부(大夫)의 복합어로, 능력을 길러 문학적인 교양을 지닌 문인학자들이면서 대부가 되어 경륜을 펴고자 했다.
고려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을 부르짖었던 신흥 사대부들은 점차 고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는 온건파 사대부들과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 급진파 사대부로 나누어 졌다. 결국 급진파가 온건파를 누르고 세력을 장악하면서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다. 이들은 권력과 토지를 차지하여 유리한 고지를 이미 점령하여 중앙정계로 진출하는데, 이들 세력을 훈구파라 한다. 훈구파는 개국공신이나 개국 후의 공신 또는 그 후예로서 중앙 정계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득권을 지키고자 했다. 반면 권력과 토지에서 제외되어 향촌 사회에 은거하면서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전념한 지방 중소 지주들을 사림파라 한다. 이우성, 「이조 사대부의 기본성격」,『한국의 역사상』, 창작과 비평사, 1983 pp 11~13

조선 건국의 위엄과 정통성을 기리는 훈구파는 왕조사업을 이룩한다면서 문학의 장식적인 기능을 중시하고 수준 높은 한시를 쓰는 관인문학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15세기 말 이후, 점차 유미적, 퇴영적 색조를 띠면서 위세를 잃어갔고 16세기에는 산림 처사로써 자신의 은거를 자위하는 은일가사에서부터 가사문학 양식을 발전시킨 지방의 사대부(士林)들의 처사적 문학(사림문학)이 성행하게 되었다.
관각문학과 사림문학은 사회적인 성격이나 사상적인 기반에서 차이가 있고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 2005 , p360 관각문학의 주 담당층인 훈구파는 사대부가 추구하던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개념 중 국사 사업이나 외교에 소용되는 ‘치인’을 중시하고 사장(詞章)이라고 일컬어지던 문장 수식의 능력을 강조했고, 사림파는 도학의 이치를 탐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문학이 ‘수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두 학파 모두 신유학 또는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받들고 문학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훈구파는 도(道)와 문(文)이 함께 소중하다고 하면서 도를 꿰고 있는 문을 소중하게 평가하는 관도(貫道)의 문학관을 내세웠는데 비해 사림파는 성리학에서 추구하는 도를 싣는 것이 문의 사명이고 문이 그 자체로 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재도(載道)의 노선을 택해 전에 없던 새로운 문학을 해야 한다고 했다.
, 문학을 하는 기풍 그 자체로서도 대립적인 양상을 드러냈다. 관인문학은 문학의 장식적인 기능을 중요시하고 격식에 맟게 잘 다듬어진 표현을 추구했다. 한문학이야말로 지위나 능력을 입증하는 데 독점적인 가치를 가진다고 보고 그 본령 특히 한시의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사림문학은 자기 성찰을 하는 사상이나 흥취를 소중하게 여기고, 시조나 가사 창작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앞의 책, p358 그러나 관각문학과 사림문학을 대립어로 삼을 수는 없다. 그 둘을 문학담당층에 따라 문학을 구분하는 서로 대립된 용어로 삼을 수 있다.

참고문헌
이우성, 「이조 사대부의 기본성격」,『한국의 역사상』, 창작과 비평사, 1983 pp 11~13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 2005
학성, 「조선전기의 비판적 문학」, 『민족문학사 강좌 상』, 창작과비평사, p 136
우응순, 「16세기 내면적 지식인과 ‘고인’의 길」,『한국 고전문학 작가론』, 소명출판, 1998, p 215
김석희, 「민족어의 연금술사 - 송강 정철」, 『한국 고전문학 작가론』, 소명출판, 1998, p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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