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방송 자막의 잘못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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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 방송 자막의 잘못된 사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방송 자막 11%가 오류, 우리 말글이 흔들린다.

Ⅱ. 본론 - 방송사, 프로그램별 오용 사례 조사

III. 결론 - 자막 오기에 대한 대처 방안
본문내용
Ⅰ. 서론 - 방송 자막 11%가 오류, 우리 말글이 흔들린다.
방송 언어를 비롯한 각종 보도 언어에 맞춤법이 틀렸거나 어색한 문장이 많다는 것은 일반 국민들도 잘 알고 있다. 특히, 방송 언어는 음성 언어와 함께 문자 언어 즉 자막을 포함한다. 처음에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그날의 주요 뉴스를 화면 아래쪽에 반복해서 제시하는 정도이더니 요새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속마음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데까지 자막을 쓰는 등 그 영역이 넓어졌다. 소리만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필수 정보나 참고 정보를 요약해서 전달하던 자막이 1990년대 중반부터 일본 방송의 영향과 함께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에 뉴스 프로그램의 자막이 정보를 원활하고 폭넓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면, 오락 프로그램의 자막은 오락적인 요소를 극대화하여 흥미를 끌기 위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최근 들어 오락 프로그램의 증가와 함께 방송사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귀뿐만 아니라 눈을 끌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는 자막은 앞으로도 더욱 그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요즘 뉴스에서부터 오락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많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말을 듣고 자막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표현들이 적지 않다. 자막은 잘못 사용될 경우 올바른 국어 생활을 방해하고 프로그램 시청에도 불편을 준다. 따라서 올바른 자막 표기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자막 오기 사례가 더 늘고 있는 현실이다. 방송이 국민 생활에 깊숙이 관여하는 매체인 만큼 이런 어문 규범에 관련된 오류에 대해서는 그간 국립국어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국어 관련 단체들과 시민들이 수없이 지적을 해 왔다.
“방송자막 11%가 오류” 국립국어연구원, 어문 규범 실태조사
[조선일보 2004-03-23]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는 정보화 사회에서 대중매체의 언어 사용 실태를 점검한 가 발간됐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오류 유형은 맞춤법, 표준어 등 어문 규범에 관련된 것을 비롯해 어휘, 문법, 문장, 표현 등 국어의 전반적인 문제에 걸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평균 오류율은 방송자막 11.09%, 정부 홈페이지가 10%, 방송 음성언어 4.55%, 잡지 4.52%, 신문 4.15%로 조사됐다.
오류 유형 중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띄어쓰기로 전체 오류 중 정부 홈페이지 80%, 신문 66%, 잡지 58%, 방송 자막은 54%의 오류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