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TFA의 한국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TFK & Teach for Korea(가칭)의 필요성
2. TFK의 목표와 방향성
가난에 의한 교육의 불평등에 대항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가치 있는 비전을 찾도록 도와준다.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NGO
3. 조직 기획 안
사역 형태
교사
교사 교육
4. TFK가 성공하기 위해서..
Fund raising
Alumni
본문내용
1. TFK & Teach for Korea(가칭)의 필요성
Wendy Kopp의 TFA가 미국의 공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상으로 시작되었다면, 과연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한국 역시 수도권 학교와 오지 학교 간의 교육수준의 차이에 의한 공교육의 불평등 문제가 존재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아닌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교육방식 또한 문제가 되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또한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단연코 한국 교육을 이야기 할 때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는 것은 오히려 공교육보다도 규모가 커져 교육의 붕괴를 야기시키고, 학원이 집중 되어 있는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교육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교육이 아닐까?
사교육이란 것은 본래 국가에서 담당하는 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해주는 기능으로서 시작 되었다. 공교육은 한국의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들을 가르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개인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공교육에서 제대로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을 사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사교육의 순기능이며 긍정적인 측면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문제는 사교육이 공교육이 담당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넘어서서 아예 공교육을 대체해 버리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이러한 사교육의 문제에 대응하여 교육부의 수장이 바뀔 때마다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오지만 그 어떠한 정책도 사교육이 팽창하는 것을 돌려놓지 못하고 있다. 혹자는 교사의 질이 나아지면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미국의 교사 질이 한국의 교사 질보다 결코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그것이 결코 궁극적인 해결의 열쇠는 아니라는 것을 금방 생각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교원 임용 제도는 TFA처럼 일반 대학 졸업생이 교사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도 아니다. 공교육 안으로 들어가 공교육을 바꾸는 방법으로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역으로 건전한 사교육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미 이러한 사교육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소규모의 움직임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한 움직임은 조직화 되지 않고, 적은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사교육 시장의 확대에 전혀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교육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정책적, 경제적 문제를 함께 다루어야 하겠지만, 교육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기존의 문제 있는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건전한 사교육의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 되어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기존처럼 소수에 의한 조직화 되어 있지 않은 움직임으로는 부족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서 8기 USFS 교육팀에서는 비 영리 사교육 조직인 TFK(가칭)에 대한 기획 안을 내놓기로 했다.
2. TFK의 목표와 방향성
가난에 의한 교육의 불평등에 대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