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리대왕 [윌리엄 제랄드 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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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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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제목 : 파리대왕

여기서 파리 대왕이라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원제는 Lord of the Flies. 파리들의 대왕인 셈이다. 파리는 주로 더러운 것에 들러붙는다. 특히 소설 내에서는 죽은 암퇘지의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닌다. 그들의 대왕의 정체는 그 돼지 머리라고 말하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더러운 썩은 것, 그 이상이다. 왜냐하면 그 시체는 자신을 '짐승'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를 구해줄 인간은 없어. 오로지 짐승 뿐이야. 너는 내 일부이기도 해.' 파리 대왕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 내면에 이드id 로서 자리잡은 자연성 nature가 바로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문명인인척 이성적인척 하는 이면에 실질적인 우리의 모습. 그것은 피에 굶주린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그것은 처음엔 동물 사냥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잔인성은 인간사냥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