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육구연의 학술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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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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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 육구연(陸九淵)의 학술사상

(하나) 육구연의 생평 및 저작

(둘) 육구연의 학설요지

(1) 우주론

(2) 인성론

(셋) 鵝湖에서의 모임

(넷) 육상산과 주희의 같은 점과 다른 점

본문내용
(둘) 육구연의 학설요지

(1) 우주론
육구연의 리학은 심학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그가 心을 세계의 본체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말한다: “四方上下曰宇, 往古來今曰宙. 宇宙便是吾心, 吾心卽是宇宙.” 그 의미는 곧 시공을 포괄한 전체세계가 사람의 마음이 산출한 것에 불과할 따름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한 말한다: “此心此理, 我固有之, 所謂萬物皆備於我.” 이것은 人心이 근본이며, 우만물은 인심의 파생물이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이것은 맹자학설에 대한 계승이자 발전이다.
육구연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한다: “宇宙內事, 是己分內事; 己分內事, 是宇宙內事.” 우의 일과 나의 일이 동일한 것이며, 나는(我) 중심이며, 나를 벗어나게 되면 우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육구연이 기왕에 심이 우주의 본체이며, 우주는 심의 체현이라고 생각한 이상 사물의 理 또한 “마음을 벗어나(外乎其心)”지 않는다. 그러므로 육구연은 “心卽理也”라는 명제를 제출한다. 그는 말한다: “人皆有是心, 心皆具是理, 心卽理也.” 다시 말해 인심은 사물의 리를 지니고 있으며, 사물의 리는 인심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그는 말한다: “滿心而發, 充塞宇宙, 無非此理.” 바로 이러한 의미에 해당한다.
육구연이 “심즉리야”를 제기한 것은 이것을 이용하여 주희의 “성즉리야”라는 명제를 반대하는 것이다. 그는 주희가 심과 리를 쪼개어 둘로 나누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므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心, 一心也; 理, 一理也. 至當歸一, 精義無二, 此心此理, 實不容有二.” 즉 心과 理를 둘로 나눠 두 가지의 사물이라고 여길 수 없다는 것이다.
육구연에게 있어, “塞宇宙一理耳. ……此理之大, 豈有限量?” 심의 리는 광대하며, 그것의 작용은 한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