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세계사 - 19세기의 문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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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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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19C 서구사회의 시대상․․․․․․․․․․․․․․1
Ⅱ. 19세기 영국과 프랑의 문예사조 ․․․․․․․․․2
1. 자유주의 ․․․․․․․․․․․․․․․․․․․2
2. 보수주의 ․․․․․․․․․․․․․․․․․․․3
3. 사회주의 ․․․․․․․․․․․․․․․․․․․3
Ⅲ. 19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전개과정․․․․․․․4
1. 영국 ․․․․․․․․․․․․․․․․․․․․․4
2. 프랑스 ․․․․․․․․․․․․․․․․․․․․4
본문내용
Ⅰ. 19C 서구사회의 시대상
1815년 이후 혁명과 반혁명의 연속으로 일관되어온 서구사회는 산업혁명에 의한 안정과 번영, 정치적 동요, 소국가연방의 통일 등에 의하여 다양하며 복잡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현실속에 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 그 시대 특유의 사조를 형성케 되었고 또한 발전되어 나왔다.
유럽의 근대사회는 프랑스혁명과 산업혁명을 계기로 19세기에 확립되었으며, 특히 19세기의 유럽사는 유럽 근대사회의 확립과 발전의 역사이며, 보다 더 구체적으로는 프랑스혁명이 제기한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에,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화의 진행에 따른 노동문제와 사회문제가 엉키면서 전개되었다.
나폴레옹 몰락 후 유럽에서는 한때 보수적이고 복고적인 비인체제가 수립되어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는 억압된다. 그러나 1820년대에 중남미 여러 나라가 독립을 확보하고, 그리스가 독립을 쟁취하는 등 비인체제에는 틈이 생기고, 1830년에는 파리에서 자유주의 혁명인 7월 혁명이 발생하였다. 이 무렵부터 유럽 대륙에서는 영국에 뒤이어 산업혁명이 진행되기 시작하고 자유주의 또는 발전을 멈추지 않아 1848년에는 파리에서 다시 2월 혁명이 발생하여 비인체제는 결정적으로 붕괴한다.
2월 혁명은 자유주의의 거대한 승리였으나, 노동자계층의 사회적․정치적 진출에 위협을 느낀 부르즈와지는 일보 후퇴하게 되고,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3세의 第 2帝政이 수립되었다. 오직 영국만이 혁명을 회피하고 점진적인 개혁을 통하여 자유주의를 현실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전개를 보수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 측면에서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19세기 영국과 프랑의 문예사조
1. 자유주의
프랑스의 7월 혁명은 빈체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게 된다. 프랑스 혁명에서 선포된 개인의 가치, 자유와 평등의 개념에 입각된 주장은 인간의 이성을 확신하여 출생보다는 능력을 중시하였으므로 특히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영국의 자연법 사상가였던 존 로크와 프랑스의 계몽사상이 깊은 역사적 영향을 주었다. 유능하고 자신만만한 부르조아가 자유주의의 사회적 기반을 형성하였으며 17-18C에 일어났던 여러 시민혁명이 자유주의의 입장을 취할 수 있는 현실적 토양을 제공하였다.
영국의 청교도혁명 및 명예혁명, 미국의 독립선언, 프랑스 혁명 등은 인간과 시민의 권리, 자유와 평등, 자유주의 구성의 핵심적 개념인 재산권을 주장하였고 헌법의 확립에 의한 자유선거, 권력분립 등의 개혁을 촉구하며 빈체제에 대한 저항으로서 발전되었다.
향후 이러한 자유주의 이념은 사회․정치적 지배권을 확보한 부르조아들에 의하여 자신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보수화하는 경향이 짙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하층민의 정치 참여에 대한 요구를 거부하며, 혁명정신 및 자연법 이론을 포기하고 자유주의 경제이론을 주장함으로써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로 갈등의 관계까지 놓이게 되었다.
프랑스 7월 혁명이후 자유주의와 함께 민족주의가 전 유럽적으로 크게 고무되면서 벨기에는 독립하게 되고 스위스는 자유주의 체제를 수립하였다. 7월 혁명이 쇠퇴된 이유로는 혁명의 주동자가 주로 학생과 지식인 등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민중속에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고 사회 경제적 후진성으로 말미암아 부르조아 세력이 아직 미약하였기 때문이었다.
1830년, 1848년의 혁명은 영국의 자유주의 개혁 및 프로이센, 사르디니아, 러시아 등지에서의 개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중산층의 자유주의 세력과 노동자의 연합이 임시적인 것에 불과함에 따라 이러한 혁명세력은 국가권력의 물리적 힘 앞에서는 무력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자유주의 세력과 민족주의 세력은 궁극적으로 분리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체제를 의미하는 나라도 나름대로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통용하여야 하였으며 따라서 19C 후반에는 자유주의와 민족주의가 혁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점진적인 개혁을 통해서 제도화되었다.

2. 보수주의
나폴레옹 시대의 몰락이후 신성한 정통과 복고를 위하여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이전의 유럽의 상태로 되돌아 가고자 하는 비인 체제가 오스트리아, 영국, 러시아, 프로이센 등 유럽 열강에 의하여 수립되었다.
개인의 권리와 자유보다는 공동체적인 견제와 권위가 필요함에 따라 혁명정신 및 민족주의 정신의 척결이 주된 과제가 된 것이다. 검열, 투옥, 폭동 진압과 같은 현실적인 탄압정책을 실시하면서 신생동맹과 사국동맹 등 일종의 유럽협조체제가 성립하여 복고정통의 입장을 지향하는 보수주의적 경향을 이루게 하였다.
다시 복귀한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절대주의적인 통치, 프로이센의 연방군주와 융키, 러시아의 차르, 이탈리아의 통일 반대세력이 보수주의의 선봉자들이 되었다. 영국의 양당제도와 자본가들의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77혁명도 자유주의적으로 보이나 보수적 경향이 짙다. 비인 체제이후 1830년 프랑스의 7월 혁명까지가 사회적 안정을 위한 보수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 삼영사, 1972.
- 이혜령 외, 『문화사』, 서울 :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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