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조기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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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론
1. 조기 영어교육의 필요성
2. 조기 영어교육의 부작용
Ⅲ. 결론
참고문헌
"영어 교육열로 인한 혀수술 유행" 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 무슨말인가 싶어 내용을 클릭하였더니 한국에서 영어 조기 교육 열풍이 불면서 영어 발음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이유로 어린 아이의 혓바닥 아랫부분을 절개하는 수술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였다.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는 이런 수술을 감행해야 할 만큼 조기교육은 절실한것일까 ??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요즘 엄마들은 임신을 하자마자 태교에 열을 올리고,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가 되면 조기 외국어교육 학원을 경쟁적으로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 내 아이가 이웃집 아이보다 숫자나 글을 조금이라도 일찍 깨친다 싶으면 영재학원을 기웃거리게 되고, 이러한 어머니들의 극성에 의해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외에도 수많은 과외 수업을 들어야만 한다.
조기교육이라 하면 피아노, 미술 등 예능계 위주의 특기교육을 지칭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지능계발이나 초등학교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한글, 영어, 수학 등 학과목 공부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는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유아 때부터 지식습득 위주의 과외교육을 인정하는 풍토에서 비롯된 것인데,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어머니들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4세에서 6세 사이에 조기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유치원생의 86%가 방과 후 별도로 한글과 영어, 피아노 등 특기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받는 경우가 30%로 가장 많으며, 한가지는 29%, 세 가지는 21%, 네가지는 12%, 그리고 최고 12 가지의 과외수업을 받는 유아도 심심치 않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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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경희대 영문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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