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포스트모더니즘이 대두된 역사적 배경
2. 한국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
1) 포스트모더니즘의 표현양식
(1) 저자의 죽음
(2) 러시아 형식주의
(3) 메타픽션
2) 한국 문학에서의 표현양식
(1) 메타픽션과 상호 Text성
(2) 낯설게 하기
(3) 플롯에 의한 입체적 구성(대위법)
(4) Image의 부각과 사이버소설
(5) 오디오 소설
(6) 무의미시
3. 한국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현상과의 상관관계
-참고문헌-
포스트구조주의 혹은 해제주의의 중심개념인 ‘저자의 죽음’은 롤랑 바르트와 미셸 푸코의 강연문에서 비롯되었다. 바르트는 저자가 의미의 원천인 텍스트의 기원이며, 해석의 유일한 원리를 갖는다는 기존의 원리를 부정했다. 쓰기를 모든 목소리의 근원을 제거하는 행위로 본 것이다. 라만 셀던 외, “현대 문학 이론 개관 - 포스트구조주의 이론”, 한신문화사(1998), p.192
레만의 말처럼 저자는 “쓰기의 창조자가 아니라 그것의 창조물인 것이다.” David Lehman, “Signs of the Times : Deconstruction and the Fall of Paul de Man”, Poseidon Press, 1991, p.35
푸코는 ‘쓰기란 언어 속에 주체를 끼워 넣는 행위가 아니라 쓰는 주체가 지속적으로 사라지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했다. 저자의 죽음을 담론의 기원이 아닌 수용에 주목하는 계기로 삼았다는 점에서 바르트와 의견을 같이 했다. 이로 인해 저자가 사라진 작품은 작품만의 고유한 텍스트만 남게 되고, 종국에 독자들은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의미를 창출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와 같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텍스트는 항상 유동적이고 불안정하며, 의심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택영,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민음사(1992), p.235
(2) 러시아 형식주의
형식주의 연구는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이전에 시작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다 ‘바흐틴’학파에 의해 명맥을 유지해오다, 로만 야콥슨을 포함한 체코형식주의자들에 의해 미국으로 전파되어 1940년과 1950년대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형식주의의 초기 양상은 빅토르 스크로브스키가 주도했으며, 그는 ‘낯설게 하기’를 가장 흥미로운 용어 중 하나로 간주했다. 우리 일상적 인식의 습관적 대상물이 되어버린 사물들에 대한 인식을 우리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예술의 고유한 책무로 보았다. 스턴의 소설 『트리스트램 샌디』에 보면 낯설게 하기의 예가 잘 나타난다.
“그가 침대 위에 쓰러질 때, 그의 오른쪽 손바닥은 그의 이마를 받았고 두 눈을 상당 부분 덮었으며, 팔꿈치를 뒤로 젖히고 머리와 함께 부드럽게 침몰하여 그의 코는 침대 보에 닿았고, 그의 왼팔은 침대 옆으로 무감각하게 늘어졌고 그의 손가락 관절들은 침실용 변기의 손잡이에 얹히게 되었다...” (=그는 침대 위에 애통하며 누워 있었다.)
서술 이론―‘이야기’(story)와 '플롯'(plot)―또한 형식주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형식주의자들은 플롯을 엄격하게 문학적인 것, 이야기를 작가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플롯은 이야기, 사건의 배열이 아니라 장치들인 것으로 보았다.
(3) 메타픽션
네오 아방가르드로 불리는 초기 포스트모던 전위문화는 모더니즘의 아방가르드에 비해 보다 지적이고 체계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네오 아
퍼트리샤 워, “메타픽션―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론”, 열음사(1989)
김재국, “사이버리즘과 사이버소설”, 국학자료원(2001)
김진량, “인터넷, 게시판 그리고 판타지 소설”, 한양대학교 출판부(2001)
권택영,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민음사(1992)
라만 셀던 외, “현대 문학 이론 개관 - 포스트구조주의 이론”, 한신문화사(1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