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육조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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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무진육조소 요약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
본문내용
둘째는 참언(讒言)을 막아 양궁 「兩宮」, 선조가 거처하는 왕궁과 입후한 명종 인순왕후가 거처하는 궁을 말함.
(兩宮)을 친근하게 하는 일이옵니다. 신은 들은 바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자(慈)라 하고, 자식이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을 효(孝)라고 합니다. 이 효(孝)․ 자(慈)의 도(道)는 천성(天性)에서 나온 것이며, 모든 선의 으뜸입니다. 또한 그 은혜는 지극히 깊고, 그 윤리는 지극히 중하고, 그 정은 가장 절실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깊은 은혜로운 마음을 가지고, 지극히 중한 윤리를 따라 가장 절실한 정을 행함에 있어서는 마땅히 극진하게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거늘 효도를 행함에 혹 빠지는 일이 있거나, 또는 자애(慈愛)를 베푸는 데 혹 부족함이 있거나 하고, 심지어는 지친(至親)한 사람이 시랑(豺狼)같이 변하게 되어도 그를 사랑하지 않는 자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일은 일반인의 경우에 의당히 있을 거라 하오나, 제왕의 집안에서도 이러한 근심이 더욱 많거늘,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凡以情勢易阻。而讒間益衆也。所以云情勢易阻者。以宮殿之所御。逐日之進見。地近嚴而勢或阻。事多端而情或鬱也。所以云讒間益衆者。以兩宮之間。昵侍左右。便嬖給事者。無非宦寺與婦人也。此輩之性。例多陰邪狡獪。挾姦而懷私。喜亂而樂禍。不知孝慈之爲何物。禮義之爲何事。惟以所事爲之重。一彼一此。分勢角立。爭多較少。恩怨生於指顧。利害卜於向背。以無爲有。以是爲非。情狀萬端。如鬼如蜮。或激而致怒。或誑而令懼。或傾耳而聽信。則自陷於不孝。而陷親於不慈必矣。蓋家法嚴正。兩宮交驩。則此輩無所容其奸。而不獲利。必也交構互嫌。主昏倫悖而後。得以騁其術售其讒。而得大利。此小人女子之通患也。雖然。亦視其君德之仁鄙。御治之嚴縱如何。而應之捷如影響。然則人君顧自治如何耳。苟能自治。亦何患之有哉。

그것은 제왕의 감정이나 사세(事勢)가 막히기 쉽고 한편으로는 참언에 의한 이간이 더욱 많기 때문입니다. 제왕의 감정과 사세가 막히기 쉽다고 하는 것은 전하께서 궁전에 계시기 때문에 대비를 날마다 나아가 뵙기에는 지위가 엄하여 사세가 혹 막히거나 또는 일이 다단하여 감정이 혹 엉키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옵니다. 한편 참소와 이간이 더욱 많다고 하는 것은 양궁의 사이에는 측근(側近)과 좌우(左右)에서 일을 받드는 자들이 대개가 환관(宦官)이나 여자이기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들 환관이나 여자들은 그 성격이 몹시 음흉․사악하고 교활하여, 간악한 생각이나 사사로운 뜻을 품고, 난(亂)을 좋아하고 화(禍)를 즐기며, 효(孝)․자(慈)가 어떤 것인지, 예(禮)․의(義)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모르고, 오직 제 일만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갈라져서 세력을 다투고 분쟁을 일으키고, 순간적으로 남을 좋아했다가 미워하며, 이해를 자기들의 향배에 따라 결정짓고, 없는 것을 있다하고, 옳은 것을 그르다 하고, 그들의 정상이 마치 귀신이나 물여우같이 걷잡을 수 없이 흐트러지고, 혹은 격하여 노하는가 하면 혹은 남에게 공갈을 쳐서 겁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일단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어 받아들이시고 믿으신다면, 반드시 스스로 불효에 빠지시게 될 것이며 또한 자애롭지 못하게 되실 것 입니다.
대저, 왕가의 법도가 엄정하고 양궁이 화락하면, 이들 무리가 그들의 간악한 짓을 부리고 이득을 획득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반드시 서로 헐뜯고 협의를 갖게 꾸며가지고 임금의 정신을 흐리고 윤리를 어지럽게 만든 다음에 그들의 모략을 자행하고 그들의 참소(讒訴)를 팔아 그들 나름대로의 큰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그들 같은 소인이나 여자들의 공통된 악행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역시 임금의 덕이 어질고 어질지 못한 바를 살피고, 다스림이 엄 한가 허술한가를 보아가지고 약삭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니, 결국은 임금이 스스로 잘 다스리느냐, 못 다스리느냐 하는 것을 잘 살피셔야 합니다. 임금이 스스로 잘만 다스린다면 아무런 걱정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臣去年在都下。流聞道路。卽位伊始。此類之中。有以潛邸舊恩。不待上命而敢進者。遽蒙峻卻而退。一國之人。咸仰大聖人之所作爲出於尋常萬萬如此。自是以來。聖德日聞。仁孝罔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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