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과 악마 레포트

 1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1
 2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2
 3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3
 4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4
 5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5
 6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6
 7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7
 8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8
 9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9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핵전쟁과 악마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조사동기
1.1 지구촌 문제와 악
1.2 악마와 신

2. 악이란?
2.1 악의 정의
2.2 악의 성격
2.2.1 구체성
2.2.2 보편성

3. 악마의 역사
3.1 고대
3.2 중세
3.3 근대

4. 결론 - 사랑

본문내용
‘제프리 버튼 러셀’은 에서 악을 두 가지 범주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감정을 지닌 존재들이 느끼는 고통과 같은 수동적인 악이다. 고통이란 두려움, 불안, 공포, 고뇌, 우울 또는 절망 등이 아픔이나 위협 또한 아픔에 대한 기억과 동반되면서 의식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능동적인 악인데 직접 나서서 감각을 지닌 존재가 다른 존재에게 고통을 가하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악은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1. 형이상학적인 악, 창조된 세계에 내재하는 완전함의 결핍
2. 자연 발생적인 악, 암이나 태풍 같은 자연의 행위에서 기인하는 고통
3. 도덕적인 악, 고의로 자진해서 고통을 가하는 것 Jeffrey Burton Russell(2006), The Devil, 김영범(역)(서울:르네상스), p.24-25

어떤 의미에서 세 가지 범주가 서로 중복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주로 도덕적인 악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 이유는 신이 존재한다면, 궁극적으로 자연 발생적인 악에 대한 책임은 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2.2 악의성격
2.2.1 구체성

악의 본질은 감정을 가진 존재,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를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고통이다. 악은 정신을 통해 즉각 파악되고, 감정에 의해 바로 감지돼서 고의로 가해진 고통으로 느껴진다.
악은 절대로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교양을 갖춘 부모에게서 온갖 고문을 당하는 다섯 살짜리 어린 소녀가 있었다. 그 부모는 차갑고 음산한 옥외 변소에 그 어린 소녀를 밤 새 가두어 두었다. 어린 아이가 밤에는 이곳에 있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 이유로 부모는 배설물을 아이의 얼굴에 문지르고 입에 처넣었다. 바로 그 아이의 엄마가 그런 짓을 했던 것이다. 그 엄마는 불쌍한 아이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잘 수 있었다. Feodor Dostoievsky(1936), The Brothers Karamazov, (New York), p.287


이러한 이유 없는 잔인함과 파괴행위가 바로 악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친구, 이웃들에게 행해진 악을 감정적으로나마 직접 경험하게 되며 강도짓을 당하는 힘없는 자들, 강간당하는 여자들 등을 통해 악을 이해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다.




2.2.2 보편성

그리고 개개인들이 지각하는 악을 통해서 악의 보편성을 알 수 있다.
이라크 인들의 죽음을 통해 이라크 전쟁의 공포 등을 통해 모든 전쟁이 주는 공포의 개념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이론적으로 정의를 내릴 수는 없다. 개개인이 겪는 고통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면 우리의 의식에 곧바로 호소하기 때문이다.
악은 보편적이다. 그리고 인간의 경험 속 어느 곳 에서나 존재한다.
악은 모든 장소, 모든 시간 그리고 모든 개개인의 삶에 간여한다. 우리는 보통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가하는 것을 악으로 생각한다. 악이란 무의미하고 분별없는 파괴행위이다. 악은 파괴하지만 건설하지 않는다. 악은 허물지만 재건하지 않는다. 악은 잘라낼 뿐 서로를 이어주지 않는다.
이렇게 모든 존재를 무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악의 본질이다.

참고문헌
Elaine Pagels(2006), The Origin of Satan, 권영주(역)(서울:루비박스)

Jeffrey Burton Russell(2006), The Devil, 김영범(역)(서울:르네상스)

Jeffrey Burton Russell(2006), Satan, 김영범(역)(서울:르네상스)

Jeffrey Burton Russell(2006), Lucifer, 김영범(역)(서울:르네상스)

Jeffrey Burton Russell(2006), Mephistopheles, 김영범(역)(서울:르네상스)

Rene Girard(2004), Je vois Satan tomber comme l'eclair, 김진식(역)(서울:문학과지성사)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