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론] 중국공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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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론] 중국공상은행-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8/427025-0002.gif)
![[금융론] 중국공상은행-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8/427025-0003.gif)
![[금융론] 중국공상은행-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8/427025-0004.gif)
![[금융론] 중국공상은행-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8/427025-0005.gif)
분야
hwp2. 중국공상은행의 특징
3. 중국공상은행의 왕성한 M&A 시도
4. 중국공상은행의 IPO가 남긴 것
5. 중국공상은행의 IPO후 해외 시장으로 영역 확대 모색
중국의 고도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국유 상업은행의 부실 자산은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리스크로 곧잘 거론되고 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이들 은행의 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 중 최대 규모인 공상은행의 개혁 작업은 2005년 공적자금 투입을 시작으로 2006년 10월 상장을 통해 마무리되었습니다.
2005년 국유상업은행의 출자자 역할을 하는 중앙후이진투자유한공사는 공상은행에 150억 달러의 증자를 실시했으며, 중국 정부는 공상은행의 부실자산 297억 달러를 2005년 5월에 화룡자산관리공사에 이관시켰습니다. 이로써 부실자산 비율은 2005년 1분기에 15%이던 것이 10.1%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후 2005년 10월 주식회사로 전환된 공상은행은 기업지배구조와 전략적 투자자 선정에 나서 2006년 1월에 골드만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알리안츠 등 3개 기관에 지분 8.9%를 매각하였고, 10월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91억 달러 기업공개성공으로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함으로써 자기자본 확충, 경영관리능력 개선, 투명성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공상은행은 과거에 덩치는 공룡이지만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아시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은행으로 꼽힙니다. 최근 발행된 홍콩 시사지 야저우주간에 따르면 2006 아시아 300대 은행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공상은행은 총자산 9.386억 달러로 일본의 미쓰비시 도쿄 은행(1조 2.089억 달러)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상은행은 순이익에서 2005년 보다 30% 증가한 60여 억 달러를 기록해 수익성 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작년 7월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 금융기관으로 부상했습니다.
공상은행의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무엇보다 급속한 경제성장과 왕성한 투자에 따른 은행 서비스 수요의 증가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상은행은 자국 내 지점만 1만 7,000여 개, 해외에도 100여 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은행들의 지점이 천여 개 안팎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3. 중국공상은행의 왕성한 M&A 시도
지난 7월 23일 종가 기준으로 공상은행은 시가총액이 2.540억 달러를 기록해 같은 날 2.510억 달러에 그친 씨티그룹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 금융기관으로 깜짝 도약했습니다. 공상은행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위상에 걸맞게 해외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공적인 증시 상장으로 인한 풍부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공상은행은 해외 M&A 첫 시도로 남부아프리카 스탠다드 은행의 20% 지분을 인수했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