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중세사] 당대의 환관의 지위와 영향력-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4/43037-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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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론
1. 환관과 황제권
2. 환관과 관료
3. 환관의 전횡
Ⅲ. 결론
아시아, 특히 중국의 역사에 있어서 환관이 차지하는 역할은 실로 막대하다. 중국의 역사는 오래되고 거대한 만큼 그 이면에 숨어있는 부패되고 타락된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황제의 경우 권력남용으로부터 시작해서, 환관, 상인, 귀족에 이르기까지 부와 권력을 지니게 되면 대부분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된다. 부패한 왕조를 대신하여 들어선 새로운 체제와 그 몰락의 순환적 고리마다 에는 반드시 왕조의 멸망을 촉진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환관이었다. 그런데 환관은 중국에만 있었던 특이한 존재가 아니라,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멀리 이집트, 그리스, 로마, 터키 등지에서 동쪽으로는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지중해에서부터 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에 걸쳐서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그 중에서도 환관의 존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던 나라로 중국을 꼽는데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환관, 이는 특수한 한 정치세력으로써, 중국역사상 군주전제 통치의 무대에서 활발히 권력행사를 했다.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환관의 권력행사는 누차 계속되었고, 사회정치, 경제, 군사, 문화 및 사회생활 생산에까지 깊숙하게 그 영향력을 행사했다. 4천여 년에 걸쳐 전제군주와 불가결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금세기까지 실존해 온 환관, 실로 중국역사에 있어서 배후의 산맥을 이룬 실세였던 까닭에, 이들에 관한 일관된 모습을 역사 속에서 점검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할 것이다. 여기서는 특히 당조의 환관의 지위와 영향력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申採湜 저, 東洋史 槪論, 三英社, 1993, 서울
金奎晧 唐代 側近 政治에 대한 考察 1973
金奎皓 唐代 宦官과 樞密使 『東國史學』 1980
누노메 조후․구리하라 마쓰오 외. 중국의 역사 2001, 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