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중세사] 오딧세이아 작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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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딧세우스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많은 유혹과 시련에 마주치게 되는데, 어느 섬에서 바람의 힘을 얻어 고향에 거의 도착하지만, 자신의 돛을 전우에게 맡기지 않은 채 혼자 조작하여 피곤에 못 이겨 결국 잠이 들고 만다. 그 사이 전우들은 섬에서 받은 자루에 보물이 들은 줄 알고 풀어보게 되지만 그 안은 바람으로 가득 차 있어서 그들은 다시 먼 곳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 부분만 살펴보더라도, 오딧세우스는 다른 전우들을 믿지 못하고 배의 돛을 혼자만 조작한 행동, 자루 안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 얘기를 나누지 않은 행동 때문에 시련을 만들었다. 만약 그가 동료들과 함께 배를 조작하고 고향으로 가는 길에 동료들과 좀 더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시련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고향으로 귀환이 실패됨으로, 오딧세우스는 자신의 힘을 맹신하여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어쩌면 이 상황에서 오딧세우스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보다도 더 자신을 사랑하고, 높게 평가하여,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자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오딧세우스의 실수를 통한 인간다운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로 삼음으로써,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뉘우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오딧세우스는 고향을 떠나 그의 아내와 아들이 있는 이타카로 돌아오기까지 20년이 걸렸다. 트로이 전쟁에서 10년을,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이 긴 시간동안 가장 고통 받은 사람은 아마도 오딧세우스 자신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