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연출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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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상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연출미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서며,

1. 세팅setting (배경)

2. 의상costume 과 분장make-up

3. 조명lighting

4. 대상figure 표현과 움직임.

5. 앵글.

6. 그 외.

나오며,
본문내용

이 영화는 구효서의 소설 를 원작으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는 소설이 갖추고 있던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원작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수정과 각색을 거듭한 새로운 내러티브를 보여 준다. 네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크게 네 개의 단락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에피소드에서 인물은 중요한 위치를 점유한다. 남들에게 삼류소설가로 취급 받으면서도 자신의 유일한 구원 수단으로 글쓰기에 집착하고 유부녀인 보경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빠져드는 효섭, 바람피우는 아내를 둔 결벽증을 지닌 소심하고 평범한 샐러리맨 동우, 적당한 허영심과 허상을 지닌 채로 소설가 효섭의 아내를 꿈꾸는 민재,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남자의 사랑을 믿고 탈출을 감행하는 주부 보경.
홍상수의 여러 편의 영화들에서 반복되는 연출스타일은 일상만을 지나치게 인물 중심으로 얘기했다는 점일 수 있겠다. 미세한 동선과 예측불허의 대사, 내러티브와는 상관이 없을 법한 느닷없는 장면들은 그를 수식하는 또는 수식했던 을 가중시켜 준다. 영화감독 로베르 브레송은 자신의 영화에 대한 에세이 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배우는 없다. 배역은 없다. 미장센은 없다. 삶 속에서 포착된 모델의 사용만이 있다. 보이기 대신에 존재하기가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은 홍상수가 집착하는 를 적절하게 설명해 주는 텍스트일 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결박하고 있어야만 할 배우, 배역, 미장센이 거세된 듯 한 영화. 그 자체가 홍상수 만의 영화를 존재하게 하는 미장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 본다.
다음은 미장센의 4요소를 인물 중심의 episode.를 지표 삼아, 적절하거나 그렇지 않게 배치한 것이다.

1. 세팅setting (배경)
[장소와 색]
이 영화에서 나오는 장소들은 누구든지 한 번 쯤, 아니 여러 번 지나쳤을 법한 익숙한 풍경 들이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반복되어 사용되는 색들도 강조해야 할 부분, 몇 장면을 제외하면 자연색이 주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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