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패러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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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 패러디 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패러디
1-1. 패러디
1-2. 패러디의 정의와 조건
1-3. 패러디의 원리
1-4. 포스트모더니즘 시학에서의 패러디 시

2. 패러디 시의 분류
2-1. 모방적 패러디
2-1-1. 문체를 모방하는 경우
2-1-2. 구조를 모방하는 경우
2-1-3. 주제 및 소재를 모방하는 경우

2-2. 비판적 패러디
2-2-1. 원텍스트를 부정하는 경우
2-2-2. 원텍스트 부정하되 주 목표가 배후의 현실인 경우
2-2-3. 원텍스트 재해석하는 경우

2-3. 혼성모방적 패러디
2-3-1. 등장 배경
2-3-2. 특징
2-3-3. 작품분석
2-3-4. 혼성모방적 패러디의 역기능

3. 패러디 시의 문학적 가치

4. 고찰

본문내용
장정일은 ‘이름’을 ‘단추’, ‘몸짓’을 ‘라디오’, ‘꽃’을 ‘전파’로 단어를 바꾸면서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었다.
김춘수가 관념적인 존재로서 꽃을 소재로 등장시켰다면 장정일은 라디오라는 실질적인 존재의 사물을 등장 시키면서 시의 이미를 드러낸다. ‘꽃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으로 존재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라디오의 단추를 눌러주기로’의 접근을 허락하는 존재를 허락한다. 이러한 표현과 구성에서 많은 부분이 원텍스트와 동일하다.
반복과 변화를 통해서 의미가 점층적으로 확대되어 진다. '단추를 눌러주기 전'의 상태,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 '화자의 단추를 눌러주기를 소망하는 것' 이러한 변화는 김춘수의 시에서 호명하기 전과 호명했을 때, 또 이름을 불러 주기를 소망하는 것으로 그 변화가 동일하다. 김춘수는 존재의 본질이 인식되지 않는 무의미한 존재가 본질이 인식되어감으로써 의미를 가진 존재가 되는 변화를 보여준다면 장정이릉 처음에는 전원이 켜져 있지 않은 상태의 의미 없는 대상인 라디오였다가 누름으로 인해 나에게 의미 있는 대상 전파로서 다가오는 변화를 나타낸다. 또한 인식의 범위도 확장되어간다. 장정일, 김춘수 모두 그 또는 너였던 인식의 대상이 나로 확대가 되고 또 우리라는 넓은 인식의 범위를 갖게 된다.

2-1-3. 주제 및 소재를 모방하는 경우
원텍스트에서 어떠한 소재를 사용해서 어떻게 주제를 드러내는가 또한 패러디의 대상이 된다. 모든 패러디가 그렇듯이 주제 및 소재를 모방하는 경우도 원텍스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텍스트를 주로 패러디한다.
잘 알려진 작품들을 모방적으로 패러디하는 경우는 원텍스트의 권위를 재생시켜 그 영향력을 강화 사키거나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다. 이에 김춘수의 시는 패러디된 빈도수가 많다. 와 신동집의 사이에서 주제에 나타난 모방적 패러디를 보고자 한다.

(1)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아닌 오렌지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참고문헌
정끝별, 문학세계사, 1997
김미경, 경기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김준오, 삼지원, 2000
장춘식,
http://blog.naver.com/zhangcz?Redirect=Log&logNo=140016377018, 2005
이승훈, 문예출판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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