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삶]수단에서의 가뭄과 기후변화에 대한 복원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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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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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과삶]수단에서의 가뭄과 기후변화에 대한 복원력 구축에 대한 자료입니다.

1. 최대의 피해자, 아프리카 대륙
2. 기후변화와 다르푸르 분쟁

3. 수단의 가슴 아픈 현실

4. 복원을 위한 지원
5. 밝은 미래를 위한 노력

본문내용

수단의 피나(Finna)라는 작은 마을. 다섯 살 박이 아들을 안고 있는 어머니 무 엘나소는 아들에게 줄 한 방울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물을 길어오기 위해서는 6시간 떨어진 곳까지 가야한다. 이 어머니는 아들 셋을 데리고 일주일에 딱 한번 씻기기 위해 6시간의 긴 행군을 맛봐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걸어간 곳에서 길어 올 수 있는 양은 넉넉하지 않다. 어린 아들 셋을 데리고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를 걷고 또 걷고 나면 아이들도 지쳐버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까지 들춰 업고 와야 하기에 손이 여유롭지 못한 탓도 있다. 이들이 사는 곳은 피나에서 조금 떨어진 난민촌. 다르푸르 분쟁으로 인하여 집을 잃은 이들에게 제공된 낙후된 공간이다. 무 엘나소 역시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집을 빼앗겨 이곳으로 피신해 왔다.
현재 무 엘나소와 같은 곳의 피난민들은 물 부족에 고통 받고 있다. 피나마을과 주변의 여러 지역의 우물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말라버린 지 이미 오래. 3만 명이 넘는 이곳 인구는 마지막 남은 한 방울 까지 다 소진한 상태이다.
이 마을에 사는 또 다른 여인 카디자는 물을 긷기 위해 줄을 선다. 아침부터 9시에 도착했지만 작은 깡통을 채 채우지 못한 양의 물을 보며 한스러워 한다. 하루 온종일 물가에서 줄 서 있어야했던 그녀는 하루가 다 저물어가자 배고픔과 목마름이 더 심하게 밀려온다고 했다.
2007년-2010년 계획으로 VNG International(네덜란드 지방자치단체 국제협력단)이 창설, 네덜란드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LOGO South사업
국제적 차원에서 각 해당국가의 경제발전과 기아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당국 정부의 정책마련 등 발전능력을 키울 목적

수단 정부는 2010년 2월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다르푸르 반군 중 최강 세력인 '정의평등운동(JEM·Justice and Equality Movement)'과의 평화협정 초안에 서명했다.
조인식은 카타르 국왕이 중재하고 유엔·미국·아프리카와 아랍권의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외신에 따르면 협정에는 JEM을 공식 정당으로 인정하고 반군 활동 혐의자들은 사면되며, 정부가 다르푸르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명 후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앙숙이던 JEM 지도자 칼릴 이브라힘과 포옹을 나눴다. 알바시르 대통령은 "내전 종식이 한 발짝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번 협정을 지지하는 국제단체들은 10억달러의 다르푸르 재건기금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지지를 선언했다.

7년 간의 내전으로 황폐화된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의 재건을 돕는 국제회의가 2010년 3월 21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렸다. 이슬람회의기구(OIC)와 이집트, 터키가 공동 개최한 이 회의에는 OIC의 57개 회원국과 25개 비회원국 외에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 아랍연맹, 50여 개 국제 비정부기구가 초대됐다. 이들 공여국과 기구는 이 회의에서 다르푸르 지역에서 주택을 다시 짓고,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데 지원할 자금 20억 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다.

#복원력 #기후변화 #환경과삶 #과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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