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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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미술사]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머리말
II. 본문
ⅰ. 예술작품의 복제
ⅱ. 아우라의 붕괴
ⅲ. 예술작품의 제의가치와 전시가치
ⅳ. 영화예술
v.정치의 심미화와 예술의 정치화
III. 맺음말


본문내용

II. 본문

ⅰ 예술작품의 복제
벤야민은 과거의 청동제품, 주화, 목판, 석판인쇄술 등 예술작품복제의 예를 들면서, 오늘날의 기술적 복제의 혁명성에 대해 언급한다. 즉, 영상의 복제과정에서 손이 지금껏 담당해온 가장 중요한 예술적 임무들에 눈이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유성영화의 등장을 암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1900년 전후의 기술적 복제는 그것이 전승된 예술작품전체를 대상으로 만들고 예술작품의 영향력에 심대한 변화를 끼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의 작업방식에서 독자적인 자리를 점유하게 될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그러나 가장 완벽한 복제라 할지라도, 진품과의 비교에 있어서 빠져있는 한 가지로서, 예술작품이 있는 바로 그 시간과 장소에서 그것이 가지는 고유성(uniqueness)을 들고 있다. 그 고유성은 작품이 존재해왔던 역사를 포함한다. 이는 물리적 분석을 통해 나타나는 변화의 흔적과 소유관계의 변화 어떤 청동작품의 녹청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는 일, 중세의 어느 특정한 필사본이 15세기의 서고에서 나왔다는 증거또한 그 필사본의 진품성 여부확인에 도움을 준다.
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진품성을 이루는 요소들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한편, 수공복제와 기술복제의 차이를 들면서, 기술복제는 기계적조작의 도움을 받아 자연적 시각이 미치지 않는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고, 원작이 닿을 수 없는 상황에 원작의 모사를 가져다 놓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기술복제된 예술작품의 산물은 해당 예술작품의 존속에는 아무런 손상도 입히지 않는 나름의 독자성을 지닌다. 즉, 진품이 수공복제에 대해 위작이라고 낙인찍음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는 것처럼, 기술복제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기술복제는 예술작품의 고유한 가치인 즉 진품성을 하락시킨다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그는 어떤 사물의 진품성이란 사물의 물질적 지속성과 역사적인 증언가치 등 그 사물의 원천으로부터 전승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기술복제로 인해 예술작품의 존속은 손상을 입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물의 권위’는 흔들리게 된다고 말한다.

ⅱ. 아우라의 붕괴
저자는 예술작품의 기술적 복제의 과정에서 빠진 요소가 작품의 ‘아우라(독특한 분위기)’라고 설명하면서, 복제기술이 복제된 것을 전통의 영역에서 떼어낸다고 주장한다. 즉,복제를 대량화함으로써 복제대상이 고유하게(유일하게) 나타나는 대신 대량으로 나타나며, 복제기술은 수용자로 하여금 각각의 개별적 상황 속에 복제품을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그 복제품을 현재화한다. 전통을 동요시키는 이러한 현상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데, 영화는 문화유산이 가지는 ‘전통가치들의 청산(Liquidation)’이라는 파괴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다고 벤야민은 분석한다. 그는 “셰익스피어, 렘브란트, 베토벤이 영화화될 것이다.·······모든 전설, 신화, 종교가 필름을 통해 부활될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모든 영웅들이 영화의 문전에 몰려들고 있다”고 한 아벨 강스의 외침이 그러한 전통의 청산에의 초대라고 설명한다.
참고문헌
발터 벤야민, 최성만역『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길, 2007

강수미, 「테크놀로지 시대의 예술-발터벤야민 사유에서 유물론적 미학연구」, 홍익대학교, 2008

강수미, 「테크놀로지 사회에서의 예술의 조건: 발터 벤야민의 ‘기술’ 개념을 중심으로」홍익대학교, 2007

심혜련, 「대중매체에 관한 발터벤야민의 미학적 고찰이 지니는 현대적 의의」,『미학』,vol.30, 2001

최성만,「해제_현대 매체미학의 선구자, 발터 벤야민의 ‘기술(Technik)' 개념을 중심으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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