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장구조] 보조용언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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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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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조용언 강의 리뷰- 보조용언의 개념

2. 보조용언의 특징

3. 보조용언 구문의 구조

4. 남은 문제
본문내용
3. 보조용언의 구문의 구조
보조용언 구문의 구조
(2) 검증

[가설 1] 본용언과 보조용언 사이에 절 경계가 없다.
(복문구조가 재구조화 된 것이 아니라 단문구조가 형성된 것)

1) -어 보다/주다
TEST1. 부정법
제 1부정형을 제 2부정으로 해석할 때, 제 1부정형의 부정형태소 ‘안’은 그것이
속해 있는 절 내에 그 영역이 묶이며, 그 절 밖으로까지 나갈 수 없다.
( 제 1부정형: 동사 앞에 ‘안’이라는 형태소를 붙여 부정문을 만드는 것
제 2부정형: 동사 뒤에 ‘-지 않다’라는 보조동사를 두어 부정문을 만드는 것)

①가. 순이가 [철수를 안 때려] 보았다.
   나.?? 순이가 [철수를 때리지 않아 ]보았다.    
다. 순이가 [영수가 철수를 때려]보지 않았다.
②가. 순이가 [철수를 안 만나] 주었다.
   나.*순이가 [철수를 만나지 않아] 주었다.
   다.순이가 [철수를 만나 ]주지 않았다.
→ ①의 가 = ①의 다 : ‘때리다’와 ‘보았다’사이에 절 경계 없음을 의미
②의 가 = ②의 다 : ‘만나다’와 ‘주었다’사이에 절 경계 없음을 의미

보조용언 구문의 구조
(2) 검증

TEST3. 경어법
국어에서 문장의 주어가 존대의 대상이 될 때, 그 문장의 동사에는 ‘-시’라는
존칭어미가 붙되, 이때 주어와 동사는 같은 절 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

①가. *[선생님이 [철수를 만나셔] 보았다.]
   나. [선생님이 [철수를 만나] 보셨다.]
②가. *[선생님이 [철수를 만나셔] 주었다.]
   나. [선생님이[ 철수를 만나] 주셨다.]
→ ①과 ②에서 가의 예문이 비문.
‘만나다’와 ‘보다’ 혹은 ‘주다’사이에 절경계가 없음을 의미
∴ '-어 보다'와 '-어 주다' 보조용언 구문에서는 세 가지 TEST법에 의해
위와 같이 절경계가 없는 구조를 도출해낼 수 있음.

보조용언 구문의 구조
(2) 검증

2) –게 하다

TEST1. 부정법
가. 순이가 [영수가 철수를 안 때리게 ]했다
나. 순이가 [영수가 철수를 때리지 않게] 했다
다. !순이가 [영수가 철수를 때리게] 하지 않았다

TEST2. 아무도-안의 영역
 가. [순이가 [영수가 아무도 만나지 않게] 했다].
 나 *[순이가 [영수가 아무도 만나게] 하지 않았다].
 다. *[아무도 [영수가 뱀을 먹지 않게] 했다].
라. [아무도 [영수가 뱀을 먹게]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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