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3부 문화도시의 진화(11,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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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도시 -3부 문화도시의 진화(11,12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서론

2.본론
①도시공간에 대하여
②어메니티의 개념과 확대
③생태도시의 개념
④생태도시의 적용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현대에는 전 세계 인구의 70~80%가 도시에 살고 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그 속에 있는 타인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면 살아가고 있다. 시대가 흘러갈수록 도시의 외형과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지만 아무리 첨단기술이 발달할지라도 도시라는 공간이 없다면 우리는 실존할 수 없을 것이다.


2. 본론

① 도시공간에 대하여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계획되어 건축이 된 환경에서 산다는 의미와 같다. 도시는 자연 공간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곳으로서 공공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나뉜다. 이러한 공간으로부터 우리의 의식과 행동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도시가 아름답다는 것은 특정 부분이 아닌 도시 전체가 아름답다는 뜻과 같은데 예를 들어서 남산 타워가 아름답다는 것은 남산, 더 나아가서 서울 전체 속에서 아름답다는 뜻과 같다. 또한 도시는 그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관계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한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13년간 도시를 연구하였는데 그는 1982년 (아케이드 프로젝트 Passagen-werk)를 통하여 근대 도시공간과 건축물들에 숨어 있는 과거 역사의 기억과 거리의 삶과 도시민의 일상생활에 상징화된 환상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자본주의화되는 도시와 그 안에서 사는 도시민의 일상생활의 관계를 통해 다양하게 나타나는 여러 근대성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플라너리(flnerie)의 개념을 생각해 내었다. 플라너리(flnerie)는 산책자의 의미로서 인간의 몸으로 도시를 체험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걸으면서 도시를 배회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큰 즐거움이라고 말하면서 ‘몸의 감각’으로 도시를 알아갈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이를 통해 현대인의 빠른 일상 속도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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