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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호기성세균-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60/459584-0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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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버섯균
-카스피해 유산균
호기성 세균이란 산소가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세균으로서, 산소를 최종 전자수용체로 사용하면서 살아가는 산소요구성 세균이다.
호기성 세균은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번식하는 세균으로, 공기 중의 유리 산소를 이용하여 영양소를 산화·분해하는 세포호흡을 한다.
호기성 세균은 산소를 요구하는 정도에 따라 편성 호기성세균, 미(微)호기성세균, 통성 혐기성세균으로 나뉜다. 편성 호기성 세균은 산소가 있어야만 생육과 번식이 가능하며, 초산균·고초균·결핵균·아조토박터 등이다. 미(微)호기성세균은 정상적인 산소분압(20%)에서는 살지 못하고 산소분압이 2~10% 범위에서만 생장이 가능하다. 통성 혐기성 세균은 산소가 있는 곳 또는 없는 곳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포도상구균·대장균·티푸스균 등이 있다.
생물체 내에서 산소는 전자를 받아들여 쉽게 환원되는데, 산소의 환원산물인 과산화물(superoxide), 과산화수소 등은 강력한 산화제로 작용하여 세포를 빠르게 파괴하므로 독성이 매우 크다. 호기성 세균은 이러한 산소의 환원산물을 분해하는 효소(superoxide dismutase)와 카탈라아제(catalase)가 있어 산소가 있는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간다.
하수 처리 방법으로서 중요한 활성 오니법이나 살수 여상법(撒水濾床法) 등은 호기성균에 의한 오탁 물질의 산화 분해를 이용한 것이다. 산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호기성균이라 이름 지어진 것이다. 반대로 산소를 싫어하는 세균을 혐기성균이라고 한다. 호기성균은 공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예를 들면, 하수 중의 함질소 유기물을 암모니아화한 후 다시 탄산 가스화하여 무해한 유기물로 만드는 작용을 한다. pH 6.5~7.5의 범위에서 증식하고 4.0 이하, 9.5 이상에서는 증식하지 못한다. 적온에서는 저, 중, 고온성 3종의 호기성균이 있고, 그 범위는 10~65℃임. 크기는 0.5~3.0㎛이고 즈글레아, 스페로틸스, 베기아트아의 3종이 대표적인 호기성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