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30년대 시가의 전반적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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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1930년대 시가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상
① 이상을 이은 작가들?
② 이상의 시와 같은 초현실주의적 시가 왜 발전하지 못했는가?
(2) 정지용
① 정지용이 외국 문학에서 받은 영향
② 정지용의 감정절제시 예
(3) 구인회
① 구인회의 결성 목적
②구인회의 잦은 멤버 교체 이유는?
(4) 30년대의 이즘(주의)란?
(5) 모더니즘에 대하여?
①이미지즘(김기림, 정지용, 김광균):
②초현실주의(이상):
(6) 1930년대 순수시가 나타나게 된 시대적 배경은?
(7)1930년대 문학의 외적성과가 일제말 급격히 붕괴된 까닭은 무엇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① 이상을 이은 작가들?
제가 귀동양으로 들어 알고 있는 이상을 이은 작가들은 기형도? 황지우? 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을 갓 입학해 1학년 때 선배들의 추천 도서로 읽은 기형도의『입속의 검은잎』제겐 참으로 어려운 시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이들이 이상을 이은 작가가 될 수 있나 하는 것입니다. 단지 이상의 시처럼 이들의 시 또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지녔다고 해서 초현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각자 나름대로 배우고자 하는 전 시대의 스승 시인이나 선배 시인이 있기 마련이겠지만 단지 그 시적 감각이나 분위기를 흉내낼 뿐 결국에는 자신만의 시를 쓰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상을 이은 시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만이 이상의 시를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 제시된 시들은 기형도의 중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세 편의 시입니다. 한 번 읽어 보시고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황지우의 시 역시도 대학 1학년 때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계명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황지우 시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문헌
박진환, 『한국현대시인연구』, 자유지성사, 1999
이승훈, 『한국현대시의이해』, 집문당, 1999
상허문학회, 『근대문학과 구인회』, 깊은샘, 1996
이숭원, 『정지용』, 문학세계사, 1996
김재용,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