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적 객관성과 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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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 역사적 객관성과 주관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객관┃™ 이란 무엇일까?
2. ┃주관┃™ 이란 무엇일까?
3. ┃역사의객관성┃™
4. ┃객관성┃™ ┃주관성┃™ (1)
5. ┃객관성┃™ ┃주관성┃™ (2)
본문내용
1. ┃객관┃™ 이란 무엇일까?
주관의 대개념. 중세 스콜라철학에서는 objectum이란 의식이 지향하는 대상, 의식내용, 표상 등을 의미하며, 오늘날의 주관적인 것을 말한다. 근세철학에서도 J. 로크 이전은 이러한 스콜라적·전통적인 용어법이 답습되었다. 예를 들면 R. 데가르트의 realitas objectiva는 관념 내에 있는 표상적 존재를 의미하며, realitas formalis, realitas actualis의 대개념이다. B. 스피노자의 esse objectivum과 esse formale의 대립도 마찬가지이다. 로크에 있어서는 관념이 마음의 직접적인 object임과 동시에 관념 밖의 물체적 실체도 역시 object이다. 여기서 object의 개념이 확대되어 물적·심적, 실재적·관념적에 관계없이 주관의 의식과 작용이 향하는 대상을 뜻하게 되었다. 그러나 로크에 있어서도 주관의 개념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주관과 객관이 대립개념으로 명확히 확립된 것은 I. 칸트에 이르러서이다. 칸트는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으로써 객관을 주관에 의거하게 하고, 객관은 그 개념에 있어서 직관의 다양성이 통일된 것이라 규정하였다. 그리하여 객관적 실재의 법칙은 오성의 범주에 의하여 결정지어졌는데, 칸트는 의식의 외부에 불가지한 물자체를 상정하였다. J.G. 피히테는 이것을 제거하고 절대적 자아에 의한 객관의 정립을 주장했다(주관적 관념론). A. 셸링은 주관·객관을 양극으로 하는 절대자를 세웠다. F. 헤겔은 절대정신의 자기전개로써 주관·객관을 설명했다(절대적 관념론). 신칸트학파의 H. 리케르트에 따르면 객관은, 인식주관이 대상(당위·가치)을 승인함으로써 성립하는 의식내용이고, H. 코헨에 의하면 객관은 순수사유의 소산이다. 이와는 반대로 객관이 의식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물, 즉 주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자연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이 이른바 유물론이며 현재는 변증법적 유물론이 이것을 대표한다.

2. ┃주관┃™ 이란 무엇일까?
인식·정의 작용의 주체로서 대상을 의식하는 자아. 객관의 반대개념으로, 그리스어 히포케이메논(아래에 가로로 놓인 것), 라틴어의 수브옉툼(아래로 던져진 것)에서 유래한다. 그러므로 주관은 본래 <밑바닥에 있는 것>이며, 속성에 대해서는 기체, 술어에 대해서는 주어를 뜻한다. 기체·주어는 <속성·술어를 그 근저에 존재하여 떠맡는 것>이기 때문이다. 객관의 반대개념으로서의 주관은 근세철학에서 등장하였다. 세계는 객관으로서, 주관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주관이 객관을 떠맡는 히포케이메논=기체가 되었다. 이 주관은 세계(객관)의 일부분으로 이해된 심리학적 주관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이 의미에서의 주관은 결정적인 방법으로 R. 데카르트에게서 <사유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확실히 사유하는 것은 사유라는 속성을 떠맡는 기체=실체이며, 그런 범위 안에서 연장이라는 속성을 떠맡는 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