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오발탄`과 영화 `오발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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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오발탄`과 영화 `오발탄`의 차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개관

1. 문예영화란

2. 60년대 이전의 문예영화

3. 문예영화 ‘오발탄’의 가치

4. 영화 오발탄

Ⅱ. 본문

※ 오발탄 영화와 소설의 서사적 차이점

1.등장인물의 추가

1.1 등장인물이 차이가 생기게 된 이유

2.영화의 사건전개
2.1 영화에서 추가 된 내용들

3. 감독의 의도와 효과

3.1 분량의 문제

3.2 화자의 소멸

4. 소설과 영화의 표현방식 차이

4.1 소설의 표현방식

4.2 영화의 표현방식

4.3 시각적 모티프

1) 타이틀 씬

2) 빛

3) 그 밖에 형식적 차원의 시각적 모티프들

4) 내용적 차원의 시각적 모티프들

4.4 그 밖에 표현상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2) 빛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빛의 결핍, 그 어둠 안에 있다. 이는 작품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더구나 영화의 각 프레임들은 정교하게 닫힌 공간을 만들어 내어 숨통을 조이는데 이는 이 작품의 첫 장면의 프레임만 보고도 알 수 있다. 처음 술집 씬은 작은 빛만 겨우 살아 있게 연출됐는데 네온사인이나 인물들의 대사, 현장 음이 없었다면 인물들이 거기 있는지도 모를 정도이다. 또한 숨죽인 빛, 어둠의 장악은 타이틀 씬의 프레임을 통해 나타나던 시각적 모티프와의 연결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주위 배경은 어둠속에 묻혀버리고 인물들만이 라이트를 받게 되는데 이는 마치 그들 자체가 연약한 빛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빛을 이용한 프레임 구성이 돋보이는 부분이 있다. 철호가 사랑니를 모두 뽑고 우울한 현실에서 벗어날 길 없는 갈 곳 없는 자신의 모습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치 술에 취한 듯 정신이 나간 듯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런 철호의 모습과 길을 잃은 빛. 떠도는 유령처럼 목적지 없는 빛들이 디졸브되어 프레임을 장악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철호의 심적 공황의 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 그 밖에 형식적 차원의 시각적 모티프들

이 밖에도 영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각적 모티프가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철호와 영호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비춰지는 X자 형태의 나무기둥들, 영호의 얼굴 장면에서 밖으로 가득하게 보이는 새장 창살, 철호가 낙심하여 걸어가는 장면에서의 로우 앵글 등등 이 많은 요소들이 모두 형식적 차원의 시각적 모티프이다. 부정적인 느낌을 상징하는 X자의 의미를 인물에게 부여하기도 하고, 인물이 새장 창살에 갇혀 있는 듯 한 연출을 통해 현실의 고난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의 상황을 암시적으로 묘사해 주기도 한다. 또한 철호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