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학살과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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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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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序-

Ⅰ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의 역사
1.국가권력에 의한 폭력
2.반공이데올로기를 통한 억압과 통제
3.일상의 파괴

Ⅱ역사교육을 통한 재 개념화
1.내용구성의 원리
2.학습 내용의 구조화 방안
1)학살의 발생
2)학살의 지속
3)학살의 현재성

Ⅲ역사교과서에서의 민간인 학살
1.서술내용
2. 한계와 ‘양민희생’ 담론

-이야기 해봅시다.-
본문내용
3. 일상의 파괴
학살은 가족을 해체하였다. ‘빨갱이’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살 대상이 되기도 하였고, ‘빨갱이는 씨를 말려야 한다.’는 말로 가족에 대한 학살이 정당화되기도 하였다. 또한 학살을 면한 유족들은 평생을 연좌제에 묶여 고통당하였다. 유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딱지를 떼기 위해서 ‘빨갱이’로 죽은 가족을 철저하게 부정할 수밖에 없었고, ‘반공국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이 주도하는 각종 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학살의 목격자들은 이후 국가권력의 눈치를 보며 유족을 배척하였고, 학살 당시의 참혹한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하면서도 ‘혹시 빨갱이로 몰릴까봐’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학살은 공포를 낳았고 다시 사회적 소통의 단절로 이어진 것이다.




Ⅱ역사교육을 통한 재 개념화

1. 내용구성의 원리
역사교육을 통해 민간인 학살을 재개념화하기 위한 두 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민간인 학살 인식의 범주를 시간, 공간, 인간 차원에서 확대하는 것이다. 시간차원에서는 학살사건을 학살이 발생한 당시에만 국한시켜 이해할 것이 아니라 학살 사건 이후에 도 그것을 둘러싸고 ‘기억’과 ‘망각’간의 대립이 지속되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한국전쟁의 경우 전쟁발발 당시의 비극성 알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4.19 이후 시작된 유족들의 진상규명 요구가 5.16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