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붕괴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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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급붕괴의 대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사회, 국가적 입장

첫째, 교육내용의 전면적 재구성을 위해서는 학교정책과 교원정책이 바뀌어야 한다.
학교가 소규모로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의 설립과 운영이 자유롭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현행 유치원, 초, 중, 고로 나뉘어져 있는 학교 급별 조직도 ‘12학년제’로 하여 그 내부에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학교의 설립, 조직, 운영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변화하는 다양화 시대에 더 적절한 제도일 것이다. 그리고 학교 및 학생의 선택권은 대폭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원정책을 학교정책에 맞게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기본 공통교과를 담당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구조를 가져야 하지만 다양한 선택과목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수급, 양성, 연수제도가 대폭적으로 유연하게 바뀌어야 한다. 즉, 학교 조직과 교원정책이 학생의 수업 내용 재구성에 맞게 재조정되어서, 수업조직과 학생들의 학교 내외 생활을 학생들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둘째, 학교는 지역사회와 확고하게 결합해야 한다.
21세기에 맞는 교육은 중앙집권화 된 국가주도의 학교제도로는 실현할 수 없다.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은 지역사회의 요구와 결합되어야 한다. 그것은 학습과 생활이 분리된 현행학교교육의 핵심적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다. 학교는 지역사회 문화센터이므로 학교의 설립, 운영 및 교육내용의 구성까지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역량이 학교와 결합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민사회의 공교육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는 공교육이 국가 주도의 공교육을 대체하는 것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자치제도가 정착되어 단위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일반 행정과 교육행정의 이중구조가 갖는 폐단도 고쳐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