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시] 왕적 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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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고전시] 왕적 왕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唐 詩

2. 野 望 왕 적(王績)

1) 작자소개 및 시의 배경

2) 시 해석

3) 평측분석

3. 送杜少府之任蜀州 왕 발(王勃)

1) 작자소개 및 시의 배경

2) 시 해석

3) 평측분석

참고 문헌
본문내용
2. 野 望 왕 적(王績)

1) 작자소개 및 시의 배경
● 작자소개
왕적(590-644), 子는 武功이고, 호는 東皐子이다. 絳州 용문(龍門: 산서성 河津) 사람이다. 형 王通은 수나라 말의 名儒로서 호는 文中子이다. 왕적은 수나라 대업 말에 孝悌廉潔擧에 합격하여 秘書正字가 되었으나, 조정에 있는 것이 뜻에 맞지 않아서, 나가서 揚州六合顯丞이 되었다. 성품이 簡傲하고 지나치게 술을 좋아함으로 인하여 탄핵을 받고 관직을 떠났다. 高祖 武德 중에 足疾로 인하여 물러나서 은거했다. 명나라 楊愼의 『升庵詩話』에 “왕무공은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들어갔는데, 隱節이 본래 높고, 詩律 또한 성대했다. 대개 王勃․楊炯․盧照鄰․駱賓王의 濫觴이고, 陳子昻․沈佺期․杜審言․宋之問의 先鞭인데, 그것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고 했다.

○ 분 석
이 시에 나타난 시인의 모습은 왕적보다 200년 앞서 태어나 술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긴 도연명을 떠올리게 한다. 그만큼 도연명과 왕적 두 사람은 그 시적 정취가 비슷하다. 또 이 시에서는 初唐 시절 궁정의 화려한 분위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 시의 도입부에서 갈등하는 시인의 모습은 평온한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듯한데, 바로 이어지는 3,4句는 遠景과 近景의 대비가 분명하고 정적인 모습과 동적인 모습이 어울려 목가적 미려함이 행간마다 숨 쉰다.
야망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 시는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들녘 정경이 한없이 평화로워 읽는 이로 하여금 느긋한 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맨 마지막 구절의 고사리 캘 것을 그리워한다는 말에서 시대에 타협하지 못하고 수양산에서 외롭게 살다 간 伯夷, 叔齊와 같은 시인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 이 시의 탄탄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윤정현 엮음,『중국역대명시감상』, 문음사, 2001
김원중 역해, 『唐詩』, 민음사, 2008
기태완 선역, 『당시선上』, 보고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