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척독소품의 운치와 묘미-예술성과 일상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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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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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품문(小品文)으로서의 척독산문

1.1. 조선후기 소품문(小品文)의 유행

1.2. 예술적인 편지글, 척독 소품(尺牘 小品)
2. 척독 소품문의 성격


2.1 서신체 산문의 특징
2.1.1 개체성
2.1.2 진실성
2.1.3 서정성
2.1.4 표현방식의 직접성
2.2 척독 소품문의 성격- 박지원 작품을 중심으로
2.2.1 정취와 예술성 추구
박지원 [答京之 1]
박지원 [答京之 7]
2.2.2 일상성의 묘해
박지원 [與楚幘]
2.2.3 풍자와 해학
박지원, [與雪蕉]
2.4 소결
3. 척독 소품문의 실례
3.1. 일상적인 이야기
3.1.1. 연암 박지원

1)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2)왜 일일이 적어 보내지 않는 거냐
3.1.2. 단보 허균

1)책을 돌려주십시오

3.2. 편지 속에 담긴 예술적 정취

3.2.1. 단보 허균
1)그리운 벗 권필에게
2)단보 허균: 속절없이 봄날은 간다
3.3. 다산 정약용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4.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소품문(小品文)으로서의 척독산문

1.1. 조선후기 소품문(小品文)의 유행

조선후기는 산문(散文) 문체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 시기였다. 기존의 조선사회는 중세문화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인 성리학적 가치를 담고 있는 고문(古文)을 중시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조선 중기 이후 당송고문(唐宋古文)이 아닌 진한(秦漢) 시대의 산문을 모방하는 의고문(擬古文)이 성행하면서, 창작된 대부분의 산문이 국가나 사회, 학문 등 ‘크고 높은 것(거대담론)’을 위해 복무하며 숭경존성(崇經尊聖)의 엄숙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경직된 조선의 산문 경향에 명청(明淸)시대의 한 문단적 조류가 유입되면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16세기 말엽 허균(許筠) 등 일부 문인들로부터 일찍이 수용되었던, 공안파(公安派)의 명청(明淸)의 소품문(小品文)이 18, 19세기에 이르러 조선사회에 유행하면서 문단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쳤던 것이다.
18, 19세기에 성행한 소품문은 사대부계층이 수백 년 동안 고수해오던 고문(古文)이라는 산문문체를 해체하면서 새로운 글쓰기의 방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박지원, 이덕무, 이옥, 김려, 심노숭 등 소품을 읽고 따르는 신진 문인들, 소위 소품가(小品家)들이 바로 그러한 예로, 그들은 기존의 권위적 고문문체를 파괴하는 색다른 문체를 실험하고, 새로운 감성과 소재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 결과 조선 후기 문인들은 산문에서 정치적, 관념적, 이념적인 담론보다 ‘일상생활의 소박한 체험’이나 ‘섬세한 인간 내면의 세계’,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예술적 체험’, ‘꽃이나 술, 달과 같은 주변의 작은 사물’ 등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 소재들을 바탕으로 ‘길이는 짧지만 참신한 관점을 지닌 글’을 창작하려 하였으며, 또한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감성적 글쓰기를 선호하였다. 이와 같은 소품문의 전개 과정 속에서 ‘척독’이라는 새로운 글쓰기가 주목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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