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유합질의
![[고전문학] 유합질의-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9/58568-0001.gif)
![[고전문학] 유합질의-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9/58568-0002.gif)
분야
hwp類合은 우리나라에 전래 되어 온 한문 입문서로 이 유합에는 대자 1,512자에 한글로 釋과 音을 달아 놓은 것이 있다. 이 類合은 千字文, 訓蒙字會와 같이 아동들이 漢字를 쉽게 배우게 하기 위해서 만든 敎本이지만 한자를 類別로 分類하여 놓은 점에서 천자문과는 다르고 訓蒙字會와는 類似하다. 특히 訓蒙字會는 이 類合의 短點을 補完하여 만든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訓蒙字會의 引에 千字文과 같이 類合을 역시 아동의 初學書로 사용 된다는 기록이 보인다. 유합의 저자는 徐居正이라고도 하지만 확실한 근거가 없다
이 類合은 우리나라에서 漢字 敎育의 敎材로서도 그 가치가 크다고 할수 있지만 이들의 가치는 주로 국어의 역사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여 준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한자의 석음을 달아 놓은 천자문이나 훈몽자회에 대해서는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그러나 유합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