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과 문명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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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라크전쟁과 문명의 충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 이라크 전쟁
2001년 9월 11일 미국대폭발테러사건(9·11테러사건)이 일어난 뒤 2002년 1월 미국은 북한, 이란,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 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한다는 대외명분을 내세워 동맹국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2003년 3월 17일48시간의 최후통첩을 보낸 뒤 3월 20일 오전 5시 30분 바그다드에 미사일 폭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을 개시하였다. 작전명은 ‘이라크의 자유’이다.
전쟁 개시와 함께 연합군은 이라크의 미사일기지와 포병기지·방공시설·정보통신망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공습을 감행하고, 3월 22일에는 이라크 남동부의 바스라를 장악하였다. 이어 바그다드를 공습하고 대통령궁과 통신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파괴하였다. 4월 4일 바그다드로 진격해 사담후세인국제공항을 장악하고, 4월 7일에는 바그다드 중심가로 진입한 뒤, 이튿날 만수르 주거지역 안의 비밀벙커에 집중 포격을 감행하였다. 4월 9일 영국군이 바스라 임시 지방행정부를 구성하고, 다음날 미국은 바그다드를 완전 장악하였다. 이로써 전면전은 막을 내리고, 4월 14일에는 미군이 이라크의 최후 보루이자 후세인의 고향인 북부 티크리트 중심부로 진입함으로써 발발 26일 만에 전쟁은 사실상 끝이 났다.

2. 본론
☺ 21세기 문명의 충돌
냉전이 종식된 뒤 문명권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한 헌팅턴은 특히 서구의 힘과 가치에 대한 비서구 세계의 대응이 갈등의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새로운 세계에서는 상이한 문명에 속하는 국가들과 집단들의 관계는 우호적이지 않고 대체로 적대적인 경향을 띨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관계는 문명간의 관계다. 미시적 차원에서 보면 폭력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단층선은 이슬람과 이웃한 정교, 힌두, 아프리카, 서구 크리스트교 문명 사이에 놓여 있다. 거시적 차원에서 보면, 지배적 대립은 서구 대 비서구의 양상으로 나타나겠지만, 가장 격렬한 대립은 이슬람 사회와 아시아 사회, 이슬람 사회와 서구 사회에서 나타날 것이다. 미래의 가장 위험한 충돌은 서구의 오만함, 이슬람의 편협함, 중화의 자존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것이다. "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에서 문명들 간에는 가치관과 정체성에 있어서 공존할 수 없는 깊게 파인 골이 있기 때문에 각 문명들은 서로 대립하고 갈등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헌팅턴은 이슬람 문명과 서구 기독교문명은 정면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립적 문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충돌의 원인을 제공한 측은 이슬람 문명이라고 지적하면서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이슬람 문명의 기독교 문명의 적대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서구적인 이슬람 문명을 기독교 문명의 가장 큰 적대 세력으로 간주한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는데 촉진제 역할을 했을지 모른다. 즉 비서구적인 이슬람 문명을 서구화함으로써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대량살상무기의 제거와 사담 후세인이라는 독재자를 축출하고 민주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웠다.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발견하지 못함으로써 그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들어남에 따라 침공의 이유 중 하나가 없어졌지만 부시 행정부는 아직도 민주주의의 구현을 유효한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구화는 민주화를 의미하며 이라크를 민주국가로 새로 태어나게 만들어 이를 발판으로 중동을 모두 민주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요즘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한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을 볼 때 ‘비민주적인’ 이슬람 문명을 단죄한 세력은 오히려 미군임이 밝혀졌다. 비록 일부 미군들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행위로 이라크 포로들은 씻을 수 없는 인간적 모독과 치용을 당해야만 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무리 변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이는 헌팅턴이 말하는 ‘문명의 충돌’ 이라는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 특히 그 원인의 제공자는 비민주적인 이슬람 문명이 아니라 민주적인 서구 기독교 문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가는 문화적으로 닮아 있는 타국에서 유래된 위협보다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유래된 위협을 보다 강하게 인식할 수 있다. 공통의 문화를 가진 국가끼리는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라인을 따라서 재구성되어 가고 있다. 서구는 그 가치관과 문화를 다른 사회에 강요하려고 할 때 대립을 초래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 정치는 하나의 초강대국과 몇 개의 대국으로 구성된 일극-다극 체제라고 볼 수 있다. 주요 국제 문제를 해결 하려면 하나의 초강대국의 행동은 모든 대국들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하나의 초강대국은 모든 대국이 연합해서 중요한 문제에 일전을 불사하더라도 거부할 수가 있다. 그 정점에는 물론 미국이 있다.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서 경제ㆍ군사ㆍ외교ㆍ이데올로기ㆍ테크놀로지ㆍ문화ㆍ어느 영역에서도 건장하며, 세계의 대부분 지역을 세력권 안에 두고 자국의 이익을 촉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21세기 미국
인권, 마약, 테러, 핵 확산, 미사일 기술 확산, 종교적 자유라고 하는 점을 기준으로 각국을 평가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미국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국가들에 제재 조치를 취하며, 자유 무역과 시장 개방을 목표로 미국 기업의 이익을 촉진하며, 세계은행이나 IMF의 정책을 미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책정해 왔다. 미국과 직접적인 이해가 거의 없는 지역의 분쟁에도 개입하고, 미국 경제에 이익이 되는 경제 정책이나 사회 정책을 채용하도록 타국에 강제하며, 자신의 무기 수출을 촉진하는 한편으로 다른 나라가 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저지하려고 했다. 이것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이 시도하고 있는 두 가지 주된 강제 수단은 경제 제재와 군사 개입이다. 그러나 경제 제재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타국이 제재에 동조하는 경우뿐이며, 점차로 이에 동조하지 않는 나라들이 생기고 있다. 그 결과 미국은 일방적으로 경제 제재를 발동해서 타국의 경제적인 이익과 동맹국과의 관계를 손상하든지, 아니면 이것을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약점을 나타내든지 하는 수밖에 없다.

☺ 다른 문명간의 분쟁
문명이란 인류를 분류하는 최종적인 틀이며, 문명의 충돌은 광범위한 범주에서 일어나는 종족간의 분쟁이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21세기 일본의 선택’이라는 책에서 보면 분쟁을 낳는 쟁점은 국제 정치에서는 고정적인 것들로써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1. 세계의 발전 방식이나 세계적인 국제 기관, 다시 말해 국제연합이나 IMF, 세계은행 등의 행동을 결정하기 위한 상대적인 영향력.
2. 핵 확산 금지, 군지 제한, 군비 확장 경쟁 등에 나타나는 상대적 군사력.
3. 무역, 투자 그 외의 논의에 나타나는 경제력과 번영.
4. 인간, 여기에는 하나의 문명에 속하는 국가가 다른 문명권에 사는 동족을 보호하고, 다른 문명관의 사람들을 차별 또는 배제하는 일도 포함된다.
5. 가치관과 문화, 어느 국가가 다른 문명관에 속한 사람들에게 자기의 가치관을 장려하거나 강요하게 되면 가치관과 문화를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난다.
6. 영토, 이 경우 핵심국이 단층선의 분쟁 전선에 선다.

이라크 전쟁 또한 여기 제시된 6가지의 경우에 속한 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6월 23일 이라크군의 포로로 잡혀있던 한국인 김선일 씨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얼마 전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군포로 한명도 이라크군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살해된 사실이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는데․․․ 한국인이 포로로 잡혔다가 살해된 사실을 알고 나선 이 이라크전쟁이 도대체 왜 일어나게 되서 무구한 시민까지 피해를 봐야하는 것인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 전쟁의 핵심국가인 미국과 이라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 생각나게 되었다․ 여러 가지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생각들을 하다가 이번 주제를 이것으로 잡게 된 것이다.
이번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기까지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군사적, 경제적,,,.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라크 전쟁을 7글자로 줄이면?’ ‘주유소 습격사건!!’ 이런 넌센스까지 생겨나 돌아다니고 있다. 물론 이 말을 듣고 그냥 한순간 웃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가슴 한 구석에 무언가가 남는 것이 있었다. 이라크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가 주 핵심국가는 아니지만 우리 나라또한 직ㆍ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이 초강대국으로써 훌륭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미국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권력을 휘두르는데 급급해 국제 관계에서 자신의 것이 최고이고 모두 다 옳은 것이라는 착각의 늪에 빠져 생활하는 바람에 점점 국제적으로 고립이 될 가능성 또한 있다.
이번 이라크 전쟁 또한 그러한 면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미국이 휘두르는 권력과 힘이라는 치마폭에 쌓여 꼼짝 못하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좀더 냉정한 머리와 자세를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이며 초강대국은 아니지만 강대국의 자리에 있는 우리 나라역시 더 약한 자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힘과 권력을 휘둘러선 안 될 것이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에서
냉전이 종식된 뒤 문명권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한 헌팅턴은 특히 서구의 힘과 가치에 대한 비서구 세계의 대응이 갈등의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새로운 세계에서는 상이한 문명에 속하는 국가들과 집단들의 관계는 우호적이지 않고 대체로 적대적인 경향을 띨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관계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