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참여관찰 배경
Ⅲ 생활지도의 이론적 배경
Ⅳ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Ⅴ 앞으로의 방향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중학교’는 1988년에 개교한 이후, 현재 중학교 1, 2, 3학년 36학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244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71명의 교직원들이 재직중이며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청 소속의 공립학교이다.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만큼 학생들의 생활수준이나 학부모들의 학력수준이 비슷한 편이고, 학부모들의 협조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교훈은 ‘슬기롭고 밝고 씩씩하게’이며 교목은 높고 큰 이상을 지니고 밝고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는 ‘은행나무’이고, 교화는 모든 일에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한다는 뜻으로 ‘장미’이다.
Ⅱ 참여관찰 배경
실습기간동안 교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 교생실과 생활지도부실이었다. 지도 선생님께서 생활지도부 소속이었기 때문에 실습일지 검사나 교과에 대한 상의, 그밖에 크고 작은 일들로 하루에도 수차례 생활지도부실을 드나들어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생활지도부실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고 그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지켜보게 되었다.
사실 실습을 나가기전에는 ‘생활지도’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도 생활지도부(일명 학생부)는 나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고, 내가 교사가 된 후에라도 나의 소속이 생활지도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생활지도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이 생활지도 영역에 속하는지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실습을 나간 학교가 중학교였기에 생활지도의 비중이 큰 편이었고, 지도 선생님께서 생활지도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던 분이라 다른 교생선생님들에 비해 생활지도에 대해 더 많이 접하고,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등교지도를 나갔는데 선생님께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시며 나에게 “왜 교복을 입어야하죠?” 하고 물으셨다. 교복을 입어야하는 이유.. 좀 당황스러웠다. 당연히 입어야 한다고 여겼을뿐 왜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