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소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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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소대성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양경 부부의 등장
(2) 대성의 탄생
(3) 대성 부모의 죽음과 대성의 출가
(4) 이승상 부부와 딸 채봉의 등장
(5) 대성과 승상의 만남
(6) 대성과 채봉의 만남
(7) 왕부인의 대성 살해 음모와 대성의 출가
(8) 대성의 청룡사 도착과 노승의 만남
(9) 당시 배경
(10) 대성을 향한 하늘의 부름과 대성의 칠성검 획득
(11) 대성의 보신갑 획득
(13) 대성의 청총마 획득
14) 대성의 입대와 호왕과의 결투
(15) 호왕의 술수로 인한 대성의 위기와 구출
(16) 대성의 귀환과 대원수 책봉
(17) 대성과 성진의 결투, 대성의 승리
(18) 호왕의 계략과 천자의 위기
(19) 대성의 천자 구출
(20) 대성의 노왕 책봉
(21) 중전으로 간택되는 채봉
(22) 대성의 생존을 확인하는 채봉과 왕부인
(23) 대성과 채봉의 혼인과 왕부인과의 화해
(24) 결말

본문내용
소대성전

(1) 소양경 부부의 등장 - 중국 명나라에 소양경이란 어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병부상서에 일찍 올라 명성이 조정에 자자했으나 세상의 번잡함이 싫었다. 이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도 짓고 물고기도 잡으며 세월을 보냈다.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으나 대를 이을 자식이 없는 게 유일한 한이었다. 어느 날 부인과 달구경을 하며 자식이 없음을 한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비가 달려와 한 노승이 밖에서 양경을 보고자 기다린다고 했다. 양경이 노승을 만나 그 연유를 물으니 자재가 없어 절을 짓지 못함을 한탄하며 아뢰었다. 이에 양경은 기꺼이 노승에게 황금 수천 냥을 주며, 절을 중수하거든 자신을 위해 부처에게 빌어주어 병든 아이라도 점지 받게 해달라고 했다. 노승은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을 하며 섬돌을 두어 걸음 내려가더니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양경은 그제야 노승이 부처인 줄 깨닫고 하늘에 감사를 표했다. 집에 돌아와 양경은 이 일을 부인에게 말했고, 며칠 뒤 부인은 용꿈을 꾸었다.
(2) 대성의 탄생 - 청룡의 기운이 부인에게 들어와 동자로 변하며 말하길 자신은 동해 용왕의 아들인데, 인간 세상에 비를 잘못 내린 죄로 옥황상제께서 인간세상으로 내치셨다고 했다. 갈 길 없이 헤매다 청룡사 부처님이 부인께 가라했기에 왔다고 했다. 부인은 그 날부터 태기가 있었고, 열 달이 차자 옥동자를 낳았다. 그 아이의 이름을 대성이라 지었다. 열 살이 되었을 때 대성은 이백, 두보와 필적할 만큼 문필에 능했다.
(3) 대성 부모의 죽음과 대성의 출가 - 그러나 흥진비래(興盡悲來)라고, 뛰어난 아들을 둔 양경은 어느 날 갑자기 약을 써도 효험이 없는 병에 걸렸고 대성의 짝을 맺어주지 못한 채 떠나는 것을 한탄스러워하다 죽었다. 부인 역시 상중에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진 목소리로 인명재천이라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대성은 부모를 위해 삼년상을 치렀다. 그러고 나니 가산이 거의 탕진되어 살아갈 방법이 막막해졌고, 달랑 백금 오십 냥을 가지고 서쪽으로 향했다. 날이 저물어 대성은 한 노인을 만났고 사연을 듣게 되었다. 그 노인은 돈이 없어 부모 묏자리를 구하지 못함을 한탄했고, 대성 역시 부모 여읜 마음을 알았기에 불쌍한 마음이 일어나 자신에게 있던 재산을 노인에게 모두 주었다. 노인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거처를 알려 달라 했지만 대성은 거절하고 다시 길을 떠났다. 날이 갈수록 대성은 몰골이 수척해지고 거지꼴이 되었다.
(4) 이승상 부부와 딸 채봉의 등장 - 한편 청주에 사는 이승상이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관직을 하다 늘그막에 고향에 돌아와 밭 갈기와 낚시를 일삼으며 유유자적 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삼남 이녀가 있었는데 그중 막내 딸 채봉은 기이한 꿈을 통해 낳은 딸이어서 더욱 예쁨을 받았다. 꿈에서 한 선녀가 오색구름을 타고 옥병속의 향수로 아기를 씻기며 이 아이는 동정의 용녀인데 동해 용왕의 아들과 연분을 꼭 맺어줘야 한다는 꿈이었다. 꿈 덕분인지 채봉은 영특하고 아름다웠고 부모는 사윗감을 신중히 고르기로 작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