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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가흠의 `그래서` 작품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작가 및 작품 소개
1.「그래서」읽기
-인물 분석
-배경 분석
2.「그래서」받아들이기
-책 읽기 행위를 통한 독자와 작가의 대면
-그래서: 서사, 공백, 숙명의 키워드
3. 정리
본문내용
작가 및 작품 소개
백가흠
1974년 전북 익산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1년 서울 신춘문예에 「광어」로 등단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 『힌트는 도련님』
발표작품 「그래서는」가장 최근 단편집 『힌트는 도련님』에 수록
노인
-책을 읽는 자 =독자 상징
-국문학 교수 출신으로 낡은 집에서 홀로 생활함
-방대한 양의 책들을 읽는 것을 자신의 숙명으로 여김
-자신이 젊었던 시절의 책을 읽음으로 기억을 복원, 생명력을 얻음
→책을 통해 자신을 읽는 노인
-집 안의 시계를 모두 멈추어 놓음
→삶이 끝나도 멈출 수 없는 읽기에 대한 열망
-책 읽기를 통해 작가를 소환
찾아온 새들이 꼭 지난밤 읽었던 고전의 작자처럼 느껴졌다. 육신은 소멸되고 그들의 영혼으로 남은 책. 그것을 읽은 사람들에게 이른 아침, 새가 되어 찾아와 지난밤이 헛되지 않았음을 위로하는 것 같았다.
-p.168
-책 읽기 행위가 갖는 고독함
난 외롭지도 않고, 빈 집도 아니오. 내 집은 읽어야 할 엄청난 책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더 외로운 거잖아요.
-p.186~187
백군
-책을 쓰는 자=작가 상징
-노랑 책의 저자 →실제 작가의 이미지 연상
-작가로서의 재능을 비관하여 젊은 나이에 자살
-노인(독자)에 의해 소환
대문에 서 있던 그는 지난밤 노인이 그토록 복원하려 애썼던 기억의 주인공이었다. (중략)
멀리서 오느라, 지금에야 도착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선생님이 꼭 저를 부르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청년이 몸을 벌벌 떨며 말했다.
-p.181~182
-책을 쓰는 행위의 괴로움
젖은 머리에서 물이 뚝, 뚝 원고지 위로 떨어졌다. 백의 표정은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있었다. 그는 만년필을 쥐고 있는 손을 쉬지 않고 부렸는데, 줄이 바뀔 때마다 썼던 줄의 글씨가 하얘지며 사라져버렸다. 그는 원고지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p.187
빨간 벙어리 장갑의 여자
-생과 사의 경계에 들어오려 노력
-죽은 자를 성불하게끔 하는 일종의 무당
이웃집 할머니
-죽음에 관해 노인과 대비되는 태도를 보임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결국 여자의 인도를 받아 떠남
시를 쓰는 P
-백군과 같이 죽어서도 계속 글을 쓰는 작가의 영혼
-노인의 책 읽기 행위를 통해 소환되지만 대면하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