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세계의 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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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식문화] 세계의 차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차의 정의
2. 차의 기원과 전파
3. 차의 종류와 품질
4. 나라마다 독특한 차 관습
5. 차와 건강
6. 차를 마시기 위한 용구
7. 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본문내용
1. 차의 정의

차는 Camellia sinensis(카멜리아 시넨시스) 관목의 잎순과 잎을 가공하여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 음료를 말한다. 차나무 외의 다른 식물의 꽃, 줄기, 혹은 허브 등을 우려서 만든 음료도 관습적으로 차라고 부르고 있다. 이 경우는 국화차, 계피차, 민트차와 같이 해당 식물의 이름을 앞에 붙인다.

2. 차의 기원과 전파

차의 기원을 전하는 설화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약 5천년 전 농업과 한의를 주재하던 신농씨(神農氏)가 차를 발견했고, 일본에서는 달마대사가 수행의 게으름을 속죄한 행위에서 차가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신농(神農)씨는 백성들에게 경작의 가치와 물을 끓여서 먹는 법을 가르쳤는데, 어느 날 정원에서 일을 하다가 물 끓이는 주발 안에 떠 있는 카멜리아(Camellia) 관목의 잎을 보고 그 음료를 조금씩 음미하면서 사람의 기분을 전환시키고 상쾌하게 하는 음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인도로부터 중국, 한국, 일본에 불교를 전한 달마대사가 차의 시조라고 전해진다. 달마는 AD 520년 광동 근처 동굴사원에서 9년간의 명상을 시작했는데, 면벽수행을 몇 개월 한 끝에 지친 나머지 잠에 빠져 버렸다가 깨어난 달마는 자신의 게으름에 실망한 끝에 자기 눈꺼풀을 잘라서 땅에 던져 버렸다. 그 자리에서 차나무가 자라나게 되었고, 그 영약을 먹으면서 남은 수행기간을 정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차는 여러 왕조를 거치는 동안 사회를 반영하면서 진화해 갔다. 불교가 융성했던 당나라(AD618∼ 906) 때는 차의 전성기였으며, 陸羽(육우, 727∼803)가 쓴 차에 관한 결정판인 '다경(茶經)’은 지금껏 읽혀지고 있다. 이 시절 중국 순례를 다녀오는 승려들을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차가 전래되었다. 당시 중국 승려들은 수양을 하는데 차를 이용하였으므로 불교와 함께 차의 제조법과 뛰어난 효능이 동시에 전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 시절의 차는 가루를 내어 벽돌처럼 만들어 운반하기 쉽게 하였고, 이 덩어리를 부수어서 끓는 물에 넣으면 손쉽게 차를 마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