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피동과 사동

 1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1
 2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2
 3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3
 4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4
 5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5
 6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6
 7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7
 8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8
 9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9
 10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10
 11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11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국어문법] 피동과 사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피동
1. 피동의 의미
2. 피동문의 형식
3. 피동문의 쓰임과 제약

◈ 사동
1. 사동문의 의미
2. 사동문의 형식
3. 사동 표현의 관용구
본문내용
◈ 피동

1. 피동의 의미
국어 문장은 동작이나 행위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능동문과 피동문으로 나누어진다. 주어가 제 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능동이라 하고, 주어가 남의 행동에 의해서 행해지는 동작을 피동이라 한다. 이들이 실현된 문장을 각각 능동문과 피동문이라고 한다. 피동문과 능동문을 함께 언급하는 것은 피동문과 능동문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제한 것이나, 모든 관계가 일대일로 대응되는 것은 아니다.

・능동문에서 피동문으로 바뀔 때의 절차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된다.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뀐다.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뀐다.

(1) ㄱ.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
ㄴ. 아기가 어머니에게 업혔다.
(2) ㄱ. 흰 눈이 온 들판을 덮었다.
ㄴ. 온 들판이 흰 눈에 덮였다.

* 이 절차에서 알 수 있듯, 피동문의 짝이 되는 능동문은 타동사문이며, 자동사문이나 형용사문은 피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

・피동문의 성질
능동사에 피동 접미사가 첨가되어 파생된 피동문은 형식뿐만 아니라, 성질도 달라진다. 그 중 하나가 타동사문이던 능동문이 피동문이 되면서 동시에 자동사문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능동문에서는 전형적으로 그 주어가 행동주이던 것이 피동문에서는 능동문의 목적어이던 경험주가 주어가 된다는 것이다. 피동문이란 주어가 어떤 주체적인 의지를 가지고 하는 행위가 아니라 다른 힘에 의해 그야말로 피동적으로 입게 되는 상황을 주로 담당하므로 능동과는 대립되는 쪽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익섭&채완 공저, 1999, 『국어문법론강의』, 학연사
정경일 외, 2000,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박이정
이익섭, 2001, 『국어학 개설』, 학연사
이익섭&채완&이상억, 1997, 『한국의 언어』, 신구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