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관계사] 여말선초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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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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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외관계사] 여말선초왜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서론

Ⅱ. 여말선초의 국내외 정세
1. 중국대륙의 원명교체
2. 고려의 정세
3. 일본의 정세

Ⅲ. 왜구의 성격과 규모
1.왜구란 무엇일까?

Ⅳ.여말 왜구의 침입과 그 대책
1. 왜구의 침입
2. 목적
3. 피해
4. 대책

Ⅴ. 선초 왜구의 침입과 대책
1. 조선 초기 상황과 일본과의 관계
2. 피해 상황
3. 왜구 대책
4. 대마도 정벌

Ⅵ.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일본과 우리나라는 많은 애증의 관계 속에서 살아왔다. 역사상 일본은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괴롭혀 왔는데 그 중에서도 고려 말과 조선 초의 왜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그 실태와 원인, 목적, 그리고 당시 조정의 대책 등을 알아보고 한일 관계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Ⅱ. 여말선초의 국내외 정세
14세기 후반은 동아시아 역사에 있어서 일대전환기에 해당되는 시기였다. 중국대륙에서는 주원장(侏元璋)이 명을 건국하여 원을 축출하고 한족(漢族)에 의한 중원 지배를 시작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왕조가 멸망하고 조선왕조가 창건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장기간 내란상태였던 남북조시대가 끝나고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가 시작되었다.

1. 중국대륙의 원명교체
당시에 대륙을 지배하고 있던 원은 세조의 두 차례에 걸친 일본원정의 실패 후 점차적인 쇠퇴(衰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계속되는 황실내부의 투쟁과 순제 원년(1333)이래 15년간 빈번하게 일어난 홍수와 기근, 가증(加增)되는 부역(賦役)은 농민의 원성을 불러일으켜 원을 위태롭게 하였다. 그런데도 당시 황제인 순제는 황음(荒淫)에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았으며 권신들은 전횡(專橫)을 일삼았다. 이틈에 한인(漢人)의 반란군이 사방각처에서 봉기하여 형세가 전국시대를 방불하게 되었다. 원정(元廷)에서는 토벌군을 내어 평정을 꾀하였으나 역부족이었으며 장사성(張士誠)의 난을 토벌할 때는 고려에 청병을 하기에 이른다. 「高麗史」世家卷38 恭愍王 3年 6月
이처럼 원의 세력이 쇠퇴하게 되니 군웅의 세력이 증대하게 되었으며 이 가운데 주원장이 원의 세력을 축출하고 명 태조로 즉위하였다. 이에 원의 세력이 북으로 옮겨가니 중국대륙은 한동안 북원과 명이 양존하였으며, 1382년 명이 전 중국을 통일할 때에 비로소 대륙의 질서는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2. 고려의 정세
고려는 12세기 후반 무신난(武臣亂)이라는 커다란 정치적 변동을 경험하게 되었고, 13세기 초에 이르러 원의 침입을 받게 되어 그 정치적 영향권에 들게 되면서 고려왕조는 큰 진통을 겪게 되었다. 이후 고려는 심한 정치적 간섭과 함께 제도와 문화의 혼잡을 가져와 고려적인 특색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일본원정에 따른 고려의 부담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경제적 수탈도 고려국내의 불안을 고조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하의 고려는 14세기에 들어서 중국대륙의 원명 교체에 따른 형세변동에 따라 공민왕 때에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었다. 공민왕은 대외적으로는 친명반원정책을 추진하였고 대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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