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학]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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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문학]다자이 오사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출생과 성장
작품활동
인간실격과 죽음
다자이 문학

본문내용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리고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자이 오사무는 정치운동에 깊은 위화감과 절망을 느끼게 되었다. 혁명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정치활동에 그의 마음은 상처를 입고 견디지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나는 빛나는 혁명의 병사로는 될 수 없다. 멸망될 대지주의 아들, 멸망의 종족]이란 것을 뼈저리게 자각하게 되었다. 가장 어리석은 형태로 스스로를 멸망시키는 이만이 사회에 대한 유일한 봉사라고 생각하고 1930년(소화 5) 스물 한 살 때 운동에서 도망치고 그날 밤 긴자의 카페의 여급이고, 남편이 있는 다베 시메코를 알 게 되어 그 여성과 3일간 같이 지낸 후 가마쿠라의 바다에서 투신자살을 꾀했다. 그러나 여자만 죽고 다자이 오사무는 구조되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자살 방조죄에 처해지나 기소유예가 되어, 죄인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살 게 되었다. 아마 이 사건이 다자이 오사무에게 평생 치유할 수 없는 죄의식을 심어 주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