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개론]정치권력(政治權力)의 구조(構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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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개론]정치권력(政治權力)의 구조(構造)-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0/69284-0003.gif)
분야
hwpⅡ. 권력(權力)의 주체(主體)(= 治者層)
Ⅲ. 권력(權力)의 객체(客體)(=피치자층)
(1)치자(治者)에 대한 지지자층(支持者層)
(2)치자(治者)에 대한 반항자층(反抗者層)
(3)중립자층(中立者層) 및 무관심층(無關心層)
정치권력은 일정한 권력상황의 발생과 그에 따른 수단의 발생으로 발동(發動)되는 것이나 이 두 개의 계기를 결합하는 사회적 주체(主體)와 객체(客體)가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한편으로는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행사하는 주체로서의 소수(小數)의 인간 또는 집단이 있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 정치적력에 복종하는 객체로서의 다수(多數)의 인간 또는 집단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정치권력은 내용적으로는 지배⋅복종의 구조를 이루는 것이다.
Ⅱ. 권력(權力)의 주체(主體)(= 治者層)
통치를 담당하는 권력의 주체는 소수자로서, 권력의 중핵체(中核體)인 권력핵심(權力核心)과 그것의 봉사하는 권력의 장치로 구성되며, 이들은 정치권력을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기관에 해당한다.
권력의 핵심은 중추지도부에 해당하며 권력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예를 들면 근세국가 형성기에 있어서의 절대군주 또는 현대국가의 대통령이나 독재자 등의 존재를 말하며, 일당 독재체제하에서는 파시스트다, 나치스당, 공산당의 간부나 간부회의가 이에 해당된다.
권력의 장치는 권력의 핵을 둘러싸고 그 지도를 가능케 하는 장치로서 행정막료(行政幕僚)라고도 하며, 관료⋅의회⋅군부 등이 이것에 해당된다. 현재의 행정국가에서는 행정업무의 양적, 질적 증가와 전문화에 수반하여 행정관료가 방대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있으며,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군부(軍部)가 강력한 권력의 장치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면에서 권력의 핵심과 장치는 구별하기 용이하지 않다. 권력의 장치로 형성된 관료제의 행정막료는 점차로 권력의 핵심으로 침식해 들어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절대군주(絶對君主)가 봉건귀족의 반항을 물리치고 중앙집권적(中央集權的) 정치권력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상비군과 관료들의 힘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권력의 핵심과 장치는 엄격히 구별하기 어렵고 따라서 양자가 종합적으로 치자층(治者層)을 구성한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