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과 이해조의 `강상련` 소설사적의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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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청전과 이해조의 `강상련` 소설사적의의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이본의 서지적 설명
2. 완판(完板) 심청전 71장본
2.1 줄거리
3. 이해조의
3.1 판소리 산정 신소설화의 과정
3.2 개작된 의 특징
3.3 의 소설사적 의의
Ⅲ.결론
Ⅳ.출처 및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우리의 고전소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만큼 은 그 이본이나 구조, 그리고 주제에 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런데 이 작품은 많은 이본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 이본들 간의 내용과 구성이 상당히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이 적층문학으로서의 성격을 가짐으로 인해 얻게 된 내용의 풍부성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구조적인 틀의 변형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이본의 서지적 설명과 함께, ‘완판(完板) 심청전 71장본(張本)’과 ‘이해조의 ’을 기본 텍스트로 정하고, 신소설(개화기 소설)의 전성기였던 근대전환기 시대에 소설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개작·변모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1. 이본의 서지적 설명
이 수많은 이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이 판소리로 불리다가 소설로 정착되었는지 아니면 소설이 먼저 나온 뒤 판소리로 불리고 이어 판소리계 소설로 정착했느냐의 문제이다. 그것은 이 작품이 ‘근원설화→판소리→판소리계 소설’이라는 일반적인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 과정에서 필수적인 ‘판소리’를 경유하지 않은 문장체로 된 경판본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과 판소리 중 어떤 것이 선행되었는지에 대하여 각기 그 근거와 논거가 있어 어느 것 하나를 따르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볼 때 은 ‘설화-소설-판소리’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 졌다고 하는 ‘소설선행설’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이 설령 판소리와 관계없이 형성된 소설이라 할지라도 이 작품은 판소리화 되어 소설로서의 성격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상징, 표현 등 각종 면모가 판소리를 통하여 정착되었다는 점은 판소리와 을 분리시킬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판소리 이전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경판 한남본의 경우나, 이후의 판소리계 소설인 완판본이나 작품 구성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다양한 계통의 설화’들이다. 설화와 판소리는 넓은 의미의 구비문학이라는 점에서 서로 융합되고 수용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으므로, 한남본의 존재와 더불어 급속히 판소리로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판소리 가 여러 이본들을 탄생시키는 모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경판 계열에는 문장체 소설적 특성이, 완판 계열에는 판소리적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현재까지 의 이본으로는 대략 250종 가까이 조사되어 있는데 이는 이본수로 본 고전소설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것으로 그만큼 이 작품이 인기가 대단했음을 보여주며, 은 현재 필사본, 방각본, 창본, 구활자본, 영역본, 일역본 등이 다양하게 현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강지희,「심청전의 형성과정과 현대적 변용 연구」, 조선대학교, 2005.
서연옥,「심청전 개작본 연구 : 이해조의 을 중심으로」, 인천대 교육대학원, 1994.
엄태웅, 「이해조 刪正 판소리의 《매일신보》 연재양상과 의미」, 국어문학회, 2008.
신소설전집 제 5권, 啓明출판사,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