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발달과 성격은 유전과 환경이라는 두가지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유전과 환경중에서 어느 요인이 발달과 성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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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발달은 성숙과 학습에 의존한다. 즉, 아기가 서게 되는 것은 다리근육의 성숙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어른이 손을 잡고서는 연습을 시키면 아기는 빨리 설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성숙과 학습은 상호영향을 주며 학습은 발달을 촉진하는 것이다. 생의 초기단계인 유아기의 경험은 이후 모든 성장과 발달에 지대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블랙모어와 미첼의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를 낳자마자 어두운 우리 속에 가두어 빛을 보지 못하게 하여 길렀더니 그후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 시력장애를 보였다고 합니다. 유아기는 일생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 유아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이 그 후의 인격, 정서, 지능, 대인관계, 도덕적 성품 등 모든 면의 기초가 되고 지속적인 영향을 남긴다. 따라서 환경적 요인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정옥분,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2002
정역숭, 김영희, 박범혁공저, 아동발달과 부모교육,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