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의 역사] 미국과 우리나라의 학교사회복지 발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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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학교사회복지의 역사] 미국과 우리나라의 학교사회복지 발달과정
목차
학교사회복지의 발달
I. 미국의 학교사회복지의 역사
1. 학교사회복지의 도입기
2. 전문화 시기
3. 통합서비스 시기
II. 우리나라 학교사회복지의 역사
1. 1945~1960년대 후반
2. 1970~1990년
3. 1990년~현재
* 참고문헌
I. 미국의 학교사회복지의 역사
1) 학교사회복지의 도입기(1900-1930)
1900년대 초기의 미국사회는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와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자들이 급증하였고, 이들에 대한 교육, 빈곤, 범죄 등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이러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요보호아동학생들에게 사회사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사siting teacher)의 시작으로 학교사회복지의 태동을 이루게 되었다. 학교사회복지는 1906-1907년 사이에 뉴욕, 보스턴, 하트퍼드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에 최초로 방문교사제도가 설정되었다. 이 땐 사회사업가에게 보수를 지급한 기관은 지역사회사회복지관, 여성운동단체 또는 정신건강클리닉이었다. 이 당시 방문교사는 주로 빈곤가정 특히 최근에 이민 온 가정과 학교간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향상시킴으로써 아동의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었다. 초기의 학교사회복지의 주요 목적은 학업불량, 가정과 환경 간의 적응문제, 학교에서 교사와의 관계에서 성격상 문제를 지닌 학생들에 대하여 가정을 비롯한 다른 여러 환경에 관한 정보수집 및 조정에 역점을 두었다.
1920년대에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치료적 역할을 시작하면서 학업상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가족, 사회적 이슈와 학습 이슈들을 전보다 많이 다루게 되었다. 전국 30개 지역에 공동기금(Common Wealth Fund)에 의하여 학교사회복지 시범사업을 지원하여, 학생과 가족, 그리고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복지 사업의 센터로 간주되어, 학교사회복지사 사회사업의 한 전문분야로 정착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1929년 밀포드(Milford)회의에서는 방문교사제도가 채택되어 사회사업의 6대 전문분야 증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다. 1930년대의 대공황의 심각한 경제적인 문제는 그러한 노력들을 무색하게 하였다. 따라서 1930년대의 학교사회사업가는 1920년대 말에 시작된 정신위생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문제아동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개별사회사업가의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2) 전문화 시기(1940-1970)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된 1930년대부터는 비행예방에 치중하던 사업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학교사회복지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학교환경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별사회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45년 방문교사라는 명칭이 점차 학교 내의 공식적인 활동으로 인정되면서 방문교사협회가 학교사회사업협회로 개칭되었다. 학교사회복지사들은 학교환경의 이용과 개별적으로 아동을 돕는 일에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이에 대한 방법과 기술의 개선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었다.
1960년대 학교사회복지는 학교체계의 필요성이 더 제기되었고, 새로운 목표와 방법들에 대한 변화를 일으켜 학교사회사업이 사회적 체계로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특히 교육과 사회복지전문성 간에 협력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학교복지의 초점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조건에 대한 조사에 있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심리치료적인 상담서비스 외에 체계학적 관점에 기초한 지역사회, 가정, 학교의 자원개발과 이들 간의 상호연계,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가 이루어 졌다. 또한 전문가협회를 통하여 학교사회복지사의 자격과 서비스이 내용을 표준화하고, 학교제도의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