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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본론
*기란 무엇인가?
-논어
-맹자
-노자
*기는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다?
*기공치료
*인간은 과연 장풍을 쏠 수 있는가?
3.결론
참고문헌
동양에서는 오랫동안 '기'라는 존재에 관하여 믿어왔다. 또한 세상의 모든 사물을 기라는 존재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기는 우리 사람의 몸 안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근원적 '에너지'이고 이들은 생성 원리이자 존재적인 생명 활동의 에너지인 것이다. 이런 '기'는 우리 몸 안에서 정적인 상태로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변화하고 또한 우리 몸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이런 기라는 것의 존재에 관하여 그 동안 대체적으로 믿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였지만 요즘에 중국의 성장 잠재력과 또한 일본의 무서울 정도로의 경제적 성장을 보고 동양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됨에 따라, 동양 철학에 기본적 바탕이라 할 수 있는 음양의 원리와 기에 대하여 이해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양 철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의 '기'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부정적인 입장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기'라는 것의 존재를 믿고 있으면서 또한 기의 원리를 근원으로 하여 사람의 몸의 병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능력에 대하여 믿고는 있지만은 기라는 근원적인 존재라는 것에 대한 태도를 보면 한의학적 입장에서는 사람의 몸 안에 기가 흐른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또한 우리 몸안의 '기'와 자연의 기의 합일을 갈구하는 '신토불이'라는 말을 믿으면서도 이 밖에서는 그저 '기'를 무협영화 나 만화책에서나 나오는 그런 허무맹랑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이야기인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충웅 방건웅 이상명 외, 과학자들이 털어놓는 기이야기,정신과학총서,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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