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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스키너 탐구여행
목차
1.왜 스키너인가?
2.스키너의 철학사상
3.스키너의 행동주의이론이란?
4.행동주의 이론의 이론적 쟁점
5.경험적 사례 적용과 분석
6.교육적 적용방법
1.왜 스키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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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학습이론은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에서 시작하여 스키너, 숀다이크 등 다양한 후대 학자들에 의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현 교육현장의 교수방법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변화와 성장을 모두 학습의 개념과 관련지어서 설명, 즉 인간의 자연적 성숙 이외에 후천적으로 습득되는 모든 행동은 학습되어진 것이라고 보는데, 학습이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결합에 의한 일정한 행동 양식의 습득으로 규정된다. 일례로 학생이 횡단보도에 서서 파란불이 켜졌을 때(S), 위험이 있는지 없는지 좌우를 살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면(R) 자극과 반응 사이에 결합이 이루어져 안전한 길 건너기라는 행동이 학습된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론을 모르는 교사들조차도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시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스티커나 사탕과 같은 보상을, 잘못된 일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청소나 체벌과 같은 벌을 줌으로써 긍정적 행동은 계속 하도록, 부정적 행동은 그만 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분명히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올바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어렴풋하게 알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학습이론과 더 나아가 그러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 자신의 경험과 창의성을 가미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도모한다는 것이 더 나은 교육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스키너의 행동주의학습이론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훗날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좀 더 나은 방향, 좀 더 올바른 방향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키너의 학습이론을 택하게 되었다.
2. 스키너의 철학사상
스키너는 따듯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랐다고 알려져 있다. 자라면서 그는 물건 만드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이러한 그의 관심은 그의 전문가적 삶에 계속되었다. 1991년에 하버드대학 심리학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다른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다시 하버드 대학으로 돌아갔다. 두 딸들이 있으며, 그 중 한명은 교육심리학자이고, 다른 한 명은 예술가이다.
스키너는 행동주의의 저명한 대변인이며 심리학의 행동적 접근의 아버지로 간주되고 있다. 스키너는 행동의 환경적 효과를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급진적 행동주의자로서 활동했다. 그는 또한 결정론자였다. 인간이 자유 선택을 가졌다고 믿지 않았다. 감정과 사고가 존재함을 인정했지만 그것들이 우리 행동을 야기시켰다는 주장은 부정했다. 대신에, 원인과 결과를 객관적이며 관찰 가능한 환경적 상황과 행동으로 연결짓기를 강조했다. 스키너는 그간의 심리학은 내적인 마음의 상태나 동기에 대해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눈에 직접적으로 관찰되고 변화되는 환경적 요인들에 대해서는 너무 적은 초점을 맞추어 왔다고 주장했다. 그의 삶 자체에도 적용해 온 강화라는 개념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몇 시간 일을 하고 난 뒤, 그는 헤드폰을 끼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러 텐트 모양의 집에 들어가곤 했다.
대부분 스키너의 작업은 실험실적 성격을 가졌지만, 그의 생각을 강의나 인간문제를 처리하는 것, 사회 계획을 세우는 것에 적용시킨 다른 작업들도 있었다. 가령 『과학과 인간행동(Science and Human Behavior)』(1953)이라는 스키너의 책은 그가 행동적 관념이 어떻게 모든 인간행동의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지 매우 잘 묘사되어 있다. 『월덴 투(Walden Ⅱ)』(1948/이장호 역)라는 스키너의 책에는 그가 실험실에서 가져와서 사회에 적용시킨 유토피아 사회에 대한 그의 견해가 묘사되어 있다. 1971년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Beyond Freedom and Dignity)』라는 책에는 우리 사회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급격한 변화에 대해 말했다. 그는 과학과 기술이 더 나은 미래의 전망을 쥐고 있다고 믿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