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를 생각하며 - 2 우리 모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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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를 생각하며
교육과정중에서 돌이켜 보면 왜 교육을 하는지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왜복종해야 하는지 왜 그렇게 외워야 하는지를 이제야 조금은 이해 될것 같다. Kant의 입장에 서서 대변해봐야 겠다. 제가 지금 초등학생, 아니면 중.고등학생 아니면 성인 입장마다 나의 상황은 다르지만 학부모가 되고 누구를 가르쳐야 할 입장에서 있다보니 그 지겨웠던 철학자들의 말장난 같은 단어들이 어찌 그렇게도 필요했고 필요한 말들인것 같다.
오늘날 도덕적 이성의 계발과 합리적 가치 판단력의 중대 그리고 자율적 도덕인의 육성을 지향하는 형식 중심의 도덕 교육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하고 옳은 행위는 그것의 결과와 관계없이 사람이 마땅히 따라야 할 도덕법칙을 준수 할 때 이루어진다. 칸트에 있어 도덕법칙을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은 하나의 필연적인 의무로 간주된다. 조적법칙으로부터 주어지는 의무를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이 칸트 윤리설의 한 핵심이 된다 할 수있다.
타당한 도덕법칙의 궁극적인 근원은 인간의 이성에서 온다고 한다. 따라서 칸트에 있어서 도덕법칙은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행동을 판단해 낼 수 있는 윈리 내지 형식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칸트의 도덕교육은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사고를 통해 바른 도덕적 행동을 판단해 내는 능력을 형식주의라하면 내적 동기는 선의지(good will)로부터 나온다. 선의지는 행위의 결과를 고려하거나 인간의 어떤 자연적 경향성을 따라 행동을 옮기려는 의지가 아니라, 옳은 행동을 오직 그것이 옳다는 이유만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리킨다. 칸트의 윤리설에는 인간 존엄과 목적의 왕국, 그리고 덕과 행복을 통한 최고선의 관념이 자리하고 있다. 위에서 본 정언명령에도 나타나 있듯이 그의 윤리설의 궁극적 지향점은 인간 존엄성을 고양시키고 인간이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받는 그러한 도덕적 공동체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칸트는 그의 지고지순한 윤리 사상만큼이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좋은 교육을 통해서 생긴다 ”라고 에서 자연적인 교육에서 점차 실천적인 교육 즉 칸트가 교육의 과정에서 덕화, 즉 도덕교육을 가장 최후의 궁극적인 목표로 간주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유를 좋아해서 자유로움에 익숙해 진 사람은 제 멋대로 흐르게 되며 나중에 가서 그런 사람을 변화시키기가 어럽기 때문에 일찍부터 이성의 지시에 복종할 수 있도록 습관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훈육에는 습관화가 강조된다.
덕화는 습관화와는 거리가 멀다 덕화는 준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즉 내면적인 사고방식을 꾀한다. 덕화는 내부적인 사고의 변화를 목적으로하고 있고 순수하게 착한 목적만으로 선택하려는 마음의 도야를 의미 한다. 훈육울 통해 형성된 습관들 중 어떤것은 세월이 지나면서 그 능력이 감소된다. 그러므로 아동들은 준칙-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옴- 즉 자신이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분별력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 우리가 말하는 인격이란 준칙에 다라 행동할 수 있는 자질이 갖추어진 것이며 도덕교육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차적인 문제는 인격 형성에 힘쓰는 것이다.
칸트가 말하는 왕국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모든 목적들의 전체이며 체계이다.
도덕성을 가진 이성적 존재가 목적의 왕국의 법칙을 세우는 구성원이 될 수 있고 목적 그 자체가 될 수 있으며 존엄성 또는 내적 가치를 지닐 수 있으며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인간은 교육을 필요로하는 유일한 존재이며 양육, 훈육, 그리고 교수의 세 형태로 분류하였다. 유아기에는 양육이 필요하고, 아동기에는 훈육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는 교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인간은 일찍부터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습관 들여져야 한다. 그이유는 사람이 어린 시절에 아무런 곤란이나 제재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하면서 성장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이 사람의 어떤 무법성의 성격이 일생 동안 떠나지 않을것이므로, 칸트는 실천이성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자율적이여야 한다는 실천철학에는 주장하였고, 교육학 강의에서는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위해서는 일찍부터 훈육에 의한 습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칸트가 말한 자율성과 도덕 교육에서의 발달 개념이 서로 깊은 관계가 있으며, 칸트가 말한 훈육에 의한 습관화와 도덕 교육에서의 사화화 개념이 서로 깊은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은 칸트가 이성 안에 내재한 선천적 도덕 법칙을 강조하고, 도덕의 원리 또는 형식을 강조하였으며, 따라서 이를 도덕 교육에 적용해 볼 경우 자연히 내면에 들어있는 도덕성을 발달시켜 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내면적 주관화, 즉 발달의 측면을 강조하였고, 도덕적 사회화의 측면도 강조하였다.
또 칸트의 도덕 철학은 근본적으로 자유주의에 근거하고 있다. 자유는 도덕 법칙의 존재 근거이고, 도덕 법칙은 자유의 인식 근거와 같다. 또 근본적으로 교육에 대한 낙관적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교육은 끊임없이 향상될 것이며, 인간이 그릇된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을 때 도덕적 규범을 동원하여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보았고 교육을 받은 부모는 그들의 자녀를 지도하는데 있어서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하였다. 아동들은 처음에는 규칙에 복종해야 하는데, 학교의 규칙을 위반하였을 때는 처벌이 반드시 가해져햐 하며 계획이나 규칙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 복종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품성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다 . 부모의 지도와 모범, 학교의 규칙에 대한 복종 , 시민으로서의 법에 대한 복종, 자기 통제에 의한 이행의 의무에 대한 복종을 포괄하고 있다. 타율적 강제에 의한 습관화로부터 점차 자율적 자기 통제로 나아간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칸트가 공동체의 규칙이 지니고 있는 도덕적 영향을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칸트에 의하면 삶의 궁극적 목적은 덕에 비례한 행복과 함께 덕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것이다. 즉 객관적으로 실천적인 이성이 주관적으로도 실천적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