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공감의 윤리학 - 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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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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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흄, 공감의 윤리학

Ⅰ. 왜 데이비드 흄인가?(주제 선정의 이유)
Ⅱ. 흄의 이론
- ⅰ. 경험론의 흄
- ⅱ. 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 ⅲ. 도덕감
- ⅳ. 공감론
Ⅲ. 경험사례 및 분석
Ⅴ. 초등교육의 적용
Ⅵ. 보고서를 마치며
Ⅰ. 왜 데이비드 흄인가?
나른한 봄날의 점심 이후의 수업이란 핑계로 도덕교육론 수업시간에 맨 뒷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날은 손경원 교수님이 하인즈의 딜레마를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시간이었고 수업참여의 의지가 없던 나는 한귀로 듣고만 있었다. 가만히 듣던 중 신기한 일이었다. 물론 나와 같이 의사표현의 의지가 없어 자신의 생각을 그저 생각만 하고 있던 학생들도 있었겠으나 주로 아내를 위해 신약을 훔친다는 것이었다. 아마 ‘자신’의 아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겠으리라. 하지만 그 때 나는 문득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다면 저런 상황에 있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다 훔치면 어떻게 되겠어? 자신이 그런 상황이라고 법과 질서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무시하는게 당연한건 아니지. 저런 안타까운 상황에 보험이라는 것도 없다니….’
그리고 교수님은 끝에 마무리 시간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은 4단계의 관습 수준의 도덕감을 가진 경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가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마지막 생각, 보험이란 제도를 떠올리게 만든 것이 조금만 더 발전하면 5단계 제도와 질서의 유용성을 따지는 자율성 도덕성을 가진 사람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 가까운 사람이라니! 흄은 공리주의의 아버지다. 단편적인 윤리 공부만 한 수험생이 아니라면 대부분 알 법한 사실이다. 공리주의의 원천이 되는 흄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가장 발달된 단계의 도덕으로 보는 칸트의 윤리학이나 인기가 높은 콜버그의 인지 이론 등 역시 매력적인 주제들이겠으나 나는 도덕적으로 옮지 않다는 일이라고 느끼면서 혹은 이성적인 판단과 반대되는 선택을 해본 적이 있었던 사람. 이성과 인지 중심의 철학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양심에 기반한 자기원리를 그대로 고수할 줄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렇지 않을 것이다. 타인과 무수히 얽힌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을 보라. 머리론 알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랑, 범죄,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SNS에 게시된 글에 공감버튼을 누르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나 바텐더에게 돈을 지불한다. 공감대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친구나 연인은 결국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심적으론 멀어진다. 나와 같은 대학생에게는 그런 것이 더 가까운 일상이다. 연애경험자와 모태솔로간의 서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오가고 스마트 폰으로 남의 고민 상담 글에 격렬하게 공감하여 위로하거나 옳지 못한 일이라고 혀를 차는 일로 차 있는 일상.
‘공감’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흄의 이론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친 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주제임이 틀림없다.
Ⅱ. 흄의 이론
‘공감’이란 두 글자만으로는 부족한 게 흄의 이론이다. 흄의 이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ⅰ. 경험론의 흄
흄 본인이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을 경험주의자라고 선언한 적은 없지만 그의 철학은 경험론이라고 부르는 입장에서 형성되었다고 본다. 나는 흄의 이론이 공감으로 발달되기 위해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며 그로 인해 제일 먼저 경험론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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