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의 교육에 대하여
분야
hwp목차
1. 들어가는
2. 일제 시대의 교육
3. 일제 강점기 교육의 근대화에 따른 긍정적 특성
4.맺는말
1.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국권강탈의 시기이자 패망기인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은 우민화, 황국신민화, 친일교육의 강화 등 내선일체를 주장하며, 식민통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교과서 내용을 조작, 편찬하여 소위 식민사관을 한국민에게 이식시키려고 노력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가슴 아픈 일제 강점기의 국민의 고통과 나라잃은 설움은 겪어 보지 않은 본인도 일본은 악랄한 침략자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 도록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공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국사시간에 배운 우리나라 위주로 쓰여진 국사책에 의해 생겨난 고정관념처럼 자리 잡은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도 들었다. 물론 주권을 빼앗아 식민지화 하려 했던 일제의 행각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일제 그로 인해 우리나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일제시대교육의 근대화에 따른 긍정적 특성을 조사해 보기로 하였다.
일제가 한국인의 교육에 직접 관여하게 된 것은 1904년 고문용빙협정(제 1차 한일협약:1904년 8월 22일)에 따라서 학부 고문인 일본인이 취임한 때부터이다. 1905년 4월에 [한국교육개혁안]을 만들어 주한 일본공사를 통하여 일본 외무대신에게 보고하고 [한국교육개혁안]을 토대로 하여 구체적인 [한국교육개량계획]을 세웠다. 그후 4차례에 걸친 조선교육령을 발표하며 한국민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통치 하기 시작하였다.
2. 일제시대의 교육(1911~1945)
일제의 조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정책은 동화주의 교육정책, 민족적 차별교육, 황국신민화교육, 교과목을 통한 민족의식 말살로서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①제1차 조선교육령(1911.8~1922.2)
이 당시의 교육 정책은 한국인을 일본신민으로 육성하는 일을 교육의 목적으로 하였다. 일본은 각 급 학교의 교육연한을 단축시켜 한국인에게 저급한 교육을 실시하게 하였다. 특히 초등교육에 치중하게 하고, 중등교육에 있어서는 저급한 노동자를 만들기 위한 실업교육 내지 직업교육을 강화토록 하였다. 그리고 한국인에게는 수준 높은 과학, 기술교육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대학교육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그나마 있었던 전문학교의 경우도 일본의 전문학교보다 수준을 낮게 조정하였다. 교육과정에 있어 일본어를 강화하고, 수신교과를 중시했으며 박물, 물리, 화학을 이과로 통합하고 실업, 법제, 경제를 실업으로 통합했다. 교과서도 총독부의 편찬 혹은 검정을 거친 것이어야 했고, 한국인 저작의 각 학교용 교과서를 몰수했다.
②제2차 조선교육령(1922.2~1938.3)
31운동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한국인의 독립사상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대신 일본에 대한 예속의식이 싹트게 하기 위하여 이른바, 동화주의 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1922년에 조선총독부로 하여금 조선교육령을 전반적으로 개정하여 동화주의 교육을 한층 더 강화토록 하였다. 일제는 31운동 직후인 1920년에 한국인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서, 표면상으로는 각 급 학교의 수업연한과 교과목 편제를 일본인과 동일하게 조정하였다. 일본의 것과 동일한 교육제도와 교육기관을 확충함으로써, 일본의 교육을 강화하여 우리 민족의 사상을 일본화, 말살하려는데 있었다.
③제3차 조선교육령(1938.3~19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