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부 시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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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성부(李盛夫) 시인에 대하여
Ⅰ. 이성부의 생애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4남 2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광주수창초등학교와 광주사범병설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고교를 거쳐 1963년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광주고등학교 재학 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이 당선되었고, 시인 김현승에게 사사받았다. 1961년 「현대문학」에 시 , 로 2회 추천받았으며, 1962년 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이후 대표적인 연작시 를 발표하면서 당대의 암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현실참여적인 시세계를 확립해나갔다.
초기 저서로는, 「이성부시집」(1969), , , 등의 민중시와 연작시 가 실린 「우리들의 양식」(1974), 「백제행」과 「전야(前夜)」등이 있다. 그는 1970년대를 전후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초기의 모더니즘적인 작품경향에서 벗어나 민중의 강인한 생명력과 서민의 정한을 담아내는 사실주의적인 시세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중적 차원의 보편성을 획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은 후 한동안 작품을 발표하지 못한 시인은 산행을 하면서 산을 향한 관심으로 당시의 절망과 슬픔을 삭이며 작품세계에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1989년 발행한 시집 「빈산 뒤에 두고」에서부터 두드러져, 그동안 침묵했던 말문이 산에 대한 집중적인 사랑으로 표현되어 나타났다. 이어 발행한 시집 「야간산행」에 실린 , 과 연작시 등의 작품 역시 초극적인 시어로 노래한 산시로서 남성적인 강인함을 엿볼 수 있다. 2001년, 등단 40년을 넘긴 시인은 백두대간종주를 실행하기 위해 지리산을 오르면서 집필한 시편들을 모아 연작시집 「지리산」을 발행했다. 산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자기성찰이 빛나는 연작시 81편은 시대적 반성과 문학적 회의를 거친 후 더욱 원숙해진 작가의 역량을 확인시켜준다.
그는 현실참여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서정성과 시적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을 발표해 참여적 서정 시인으로 불리다 2012년 2월 28일에 세상을 떠났다.
Ⅱ. 시적경향
1. 민중의 슬픔과 고통의 위로 - 「우리들의 양식」, 「백제행」
이성부는 60년대 다른 어떤 시인들보다도 시대의 감수성에 예민했으며 불합리한 현실을 외면하지 못했는데 이는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벌어지는 여러 모순들에 대한 섬세한 인식과 비판의 칼날로 나타난다. 그의 시는 구체적인 일상의 현실에서 출발하여 구체적인 리얼리티를 획득하였고, 참여시 계통의 시가 흔히 범할 수 있는 추상화 혹은 관념화의 경향으로부터 어느 정도 비켜서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성부가 김수영이나 신동엽과 차별되는 것도 이 지점에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1960년대를 풍미한 참여시 계열의 시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그들이 짚어냈던 시대에 대한 인식들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김수영 시의 특색은 격렬한 정치적 발언에 있고, 신동엽의 시들이 정치권력이나 사회의 모순들을 암시하는 알레고리들을 만들어 이를 거부하는 담론으로 나타나는 반면 이성부의 시는 일상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시적 담론을 만들어내는 면을 볼 수 있다.
그의 시에서 나타나는 슬픔은 초기 시에서부터 일관되게 나타나는데 「우리들의 양식」에서는 민중계급의 실천이 지니는 본래적 가치를 올바로 평가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통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Ⅲ. 시적 특징 - 2. 내용상의 특징 참고)
2. 지식인 계급의 양면성과 주체 부정 - 「백제행」,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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