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한국전쟁기간의 민간인 학살과 진상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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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기간의 민간인 학살과 진상규명운동
1. 학살의 세기 속 한국
그림 아우슈비츠 수용소
20세기는 학살의 세기
20세기에는 많은 학살이 일어났다. 수많은 학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Holocaust)이다. 우리가 나치라고 부르는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반유대주의와 게르만민족 우월주의에 따라 600만이 넘는 유대인과 집시, 공산당원 등이 학살당했다. 심지어 학살 속도가 느린 총살을 대신해 독가스를 이용한 학살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수필인 안네의 일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처럼 여러 예술 작품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림 난징 대학살
가까운 중국에서도 대학살이 일어났다. 바로 1937년에 일어난 난징(남경) 대학살이다. 국민당의 중화민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무차별 학살한 이 사건으로 수많은 중국인이 희생되었다. 극동 국제 군사 재판에서는 희생자의 수를 15만 명으로 결론지었고, 중국 측은 30만 명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1923년에는 간토(관동) 대지진으로 민심이 흉흉해진 가운데 전 일본에서 조선인, 중국인 등 외국인 6천 명이 넘게 학살당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태평양 전쟁의 빠른 종결을 위해 미국이 투하한 두 발의 원자폭탄으로 인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17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부상자와 낙진 피해자가 발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학살은 끝나지 않았다. 보스니아와 르완다 등 전 세계에서 내전 중에 타 민족과 타 종교인에 대한 학살이 일어났다. 캄보디아에서는 1975년부터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0만 명이 학살당한 ‘킬링필드’가 있었다.
20세기는 그야말로 ‘학살의 세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림 피카소 - 한국에서의 학살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게르니카’로 민간인 학살에 대한 그림을 그렸던 프랑스의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1951년에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렸다. 그 제목은 ‘한국에서의 학살’. 왼쪽에는 여성과 아이들이 벌거벗은 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고, 왼 쪽에는 마치 기계와 같은 병사들이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이 그림이 말해주는 것처럼 한국전쟁기간 동안에는 학살이 존재했다. 가장 이슈화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부터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보도연맹 학살 사건, 더 나아가면 제주 4.3 사건과 여수, 순천 사건 당시의 진압군의 학살, 그리고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수많은 학살들까지.
이처럼 많은 학살들처럼 그 피해자의 수도 많고 유족의 수도 많다. 그러나 국가권력에 의해 사건은 은폐되고 진실은 조작되며, 살아남은 사람들이나 유족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