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

 1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1
 2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2
 3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3
 4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4
 5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5
 6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6
 7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문어학 고린도서 조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린도서는 성경의 한 부분이며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라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회중에게 보낸 2개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고린도전서는 에베소에서 기원 55년경에 기록이 완료되었으며, 고린도후서는 마케도니아에서 역시 기원 55년경에 기록이 완료되었다.
고린도는 기원전 146년에 로마의 침공으로 파괴된 이래 약 100년간 폐허로 내버려져 있다가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시저의 명으로 재건되었으며 기원전 27년에 로마의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었다. 고린도는 동양과 서양의 악이 접하는 유명한 사치 일락의 도시였다.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대륙의 헬라(그리스) 사이의 좁다란 지협에 위치한 고린도는 본토에 이르는 육로의 요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도 바울 당시 고린도의 인구는 약 40만이었으며 로마, 알렉산드리아, 시리아 안티오크 다음으로 인구가 많았다. 고린도의 동쪽에는 에게 해가 있었고 서쪽에는 고린도 만과 이오니아 해가 있었다. 그러므로 아가야 도의 수도인 고린도는 부속된 두 항구, 겐그레아 및 레카이움과 더불어, 상업적인 의미에서 전략적인 요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도시는 그리스 학문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그 도시의 부유함은 격언으로 표현될 만큼 널리 알려졌으며, 그 주민의 악덕과 방탕도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그 도시의 관습 중에는 아프로디테 숭배가 있었다. 관능에 탐닉하는 것은 고린도인의 숭배의 부산물이었다. 따라서 고대 고린도 하면 퇴폐적인 도시의 대명사로 통하였다. 사도 바울이 기원 50년경에 방문한 곳은 물질적으로는 번영하지만 도덕적으로는 타락한, 로마의 바로 이 도시였다. 그가 18개월을 머무르는 동안 그곳에 그리스도인 회중이 설립되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에 관한 좋은 소식을 최초로 전해 준 이곳 신자들에게 굉장한 애착을 느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삼차 선교 여행을 하는 도중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복지에 대한 깊은 염려로 인해 그들에게 첫째 편지를 쓰게 되었다.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바울의 첫째 편지는 고린도 회중 내부를 살펴볼 기회를 준다. 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당면한 문제들과 해답되어야 할 의문들이 있었다. 일부 사람들이 사람을 추종했기 때문에 회중에 내분이 있었다. 충격적인 성적 부도덕의 사례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적으로 분열된 가정에서 살고 있었다. 회중 내에서의 여자들의 위치는 어떠해야 하는지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회중에는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도 있었다. 문젯거리가 많았다. 그렇지만 바울은 특히 고린도인들의 영적 회복에 관심을 가졌다.
고린도전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바울은 우선 분파적인 경향을 지적하고 연합을 권하였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이 잘 발전하기를 바랐다. 그런데 그들 사이에는 불화가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은 형주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파한다. 이것은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요, 이방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지혜롭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고 약한 자들을 택하셨다. 그러므로 바울은 거창한 언변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와는 달리 그는 형제들이 자신의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과 능력을 보게 하는데, 그들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근거한 것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밝혀진 것들을 말하는 것은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육적인 사람은 이러한 것을 이해할 수 없고 오직 영적인 사람이라야 이해할 수 있다. 고린도인들은 사람을 추종하였다. 일부는 아폴로를, 일부는 바울을 추종하였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고린도인들이 신자가 되도록 도운 봉사자에 불과하다.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거한다고 그들에게 말한다.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 실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다. 바울과 아폴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비밀을 맡은 겸손한 청지기들이며, 청지기들은 마땅히 충실해야 한다. 고린도에 있는 형제 중 자랑할 만 한 자가 누구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 구경거리가 된 사도들은 아직도 어리석고 약하고 만물의 찌끼인데, 그들은 이미 부유해졌고 왕 노릇하기 시작했고 매우 지혜롭고 강한 자들이 되었는가?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행동 방식을 기억하고 자신을 본받는 자가 되도록 돕기 위하여 디모데를 보낸다.
다음으로 회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고린도인들 가운데서 충격적인 부도덕한 사건이 있었음이 보고되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것이다. 그런 자는 사단에게 내주어야 한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기 때문이다. 형제라고 하는 자가 악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그러한 자와는 함께 교제도 하지 않아야 한다. 고린도인들은 서로 법정에 고발하기까지 하였다. 차라리 속임을 당하는 편이 낫지 않은가? 그들은 세상과 천사들을 심판할 터인데, 그들 중에 형제들 간의 일을 판단할 자를 발견할 수 없는가? 더욱이 그들은 깨끗해야 한다. 음행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 및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 중 일부 사람들은 과거에는 그러했지만, 이제는 깨끗이 씻음을 받고 거룩해졌다. “음행을 피하라.”고 바울은 말한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다음은 독신과 결혼에 대한 교훈이다. 바울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한다. 음행이 만연하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으며, 결혼한 사람은 서로 배우자에게 결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미혼자들과 과부들은 바울처럼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지만, 자제력이 없다면 결혼하게 할 것이다. 일단 결혼한 사람들은 함께 지내야 한다. 배우자가 불신자일지라도 믿는 자는 그와 헤어져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믿는 자가 믿지 않는 배우자를 구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할례와 종의 신분에 대하여, 각자는 부름을 받은 때의 상태에 머무르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의 승인을 받고자 하기 때문에 마음이 나누이나, 독신인 사람은 주의 일만 염려한다. 결혼하는 사람도 범죄 하는 것은 아니나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더 잘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복음을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할 것을 격려한다. 바울은 봉사의 직무를 위하여 많은 것을 자제한다. 그는 사도로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권리가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파하는 일은 부득불 해야 한다. 사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으며,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되었으며,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였다. 경주에서 승리하고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그는 자기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 후에 그 자신이 도리어 버림이 되지 않기 위함이다.
다음으로 바울은 해로운 것들에 대한 경고를 한다. 조상들은 어떠한가? 그들은 구름 아래 있었고 모세에게 속하여 침례를 받았다. 그들 대부분은 하나님의 승인을 얻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들이 해로운 것들을 탐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일로부터 경고를 받아야 하며, 우상 숭배와 음행, 여호와를 시험하는 일, 원망하는 일을 삼가야 한다. 서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유혹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이 감당할 수 없는 유혹을 당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견딜 수 있도록 피할 길을 마련하신다. “그런즉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바울은 기술한다.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바울은 기술한다.
다음으로 바울은 머리 직분에 관해 말하였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언명한 다음, 계속해서 머리 직분에 관한 하나님의 원칙을 설명한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여자는 회중에서 기도하거나 예언할 때 권세 아래 있는 표를 머리에 써야 한다.